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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등록 결과 충남 11개 지역구에 31명이 등록을 마쳤다.선관위는 지난 19일부터 선거인명부 작성에 돌입했으며, 23일까지 선거인명부가 작성돼 오는 29일 확정된다.이 기간 중 거소·선상투표 신고와 거소·선상투표 신고인 명부가 작성되며, 군인 등에 대한 선거공보 발송신청 절차가 진행된다.후보자들은 27일까지 자신의 사진과 이름, 기호, 경력 등을 기재한 선거 벽보를 관할 선관위에 제출해야 하고, 선관위는 이를 확인한 후 각 지역에 붙이게 된다.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정치/경제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4.03.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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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등으로 해마다 서민들의 삶이 위협을 받고 있지만 지원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집중호우로 논산·공주·익산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지만,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나 재래시장 등은 건물 복구를 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상가, 재래시장 시설도 복구 지원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와 관련 홍성군은 모든 군민 대상 군민안전보험에 최근 가입했다. 보험료는 군에서 전액 부담하여 군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보장 기간은 2024년 3월8일부터 2025년3월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4.03.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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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과 예산군은 행정상 경계로 나눌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한 생활권으로, 양 군민 또한 상호 원만하게 지내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이 민심이다.농어촌버스 무료 환승 서비스 도입,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홍성·예산군 의회 합동 연수, 내포 신도시 화합 축제를 성공적인 협력 사례도 있다.하지만 충남도청 이전으로 시작된 홍성군과 예산군의 갈등은 내포신도시 개발, 한정된 자원의 재분배, 선호 시설의 유치를 둘러싸고 수년째 계속되고 있어 우려된다.최근 사례로 충남의병기념관, 삽교역 신설 명칭 문제, 행정기관 유치 경쟁이 첨예화 됐는데 이러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12.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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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이 확산되면서 치솟는 인건비와 사룟값에 고통 받는 축산 농가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우려가 되고 있다.특히 최초 발생지인 서산시의 경우 운산면 한우개량사업소는 대한민국 한우 유전자원의 보고로 전국에 우량 한우 정액을 98% 공급하는 보증‧후보 씨수소 316두가 있으며, 종자개량용 후보씨수소 74두, 씨암소 932두 등 총 3132두가 있다. 씨수소 한 두의 가격은 15억에서 최대 20억 원 이상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한우개량사업소는 지난 20일 럼피스킨병이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11.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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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자치단체마다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경쟁적으로 이루어져 주민들의 생활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1999년 시작된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행정에 대한 심의·자문 정도에 그쳤고, 주요 사무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선정, 수강료 결정 등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와 거리가 멀었다.이에 풀뿌리민주주의 확산과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제도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주민자치가 가능한 주민자치회가 설계·도입됐고, 이후 주민자치위원회는 점차 주민자치회로 대체되어왔다.당진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재영)가 주민들이 함께 계획하고 참여하는 마을 축제를 열어 당진2동의 발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10.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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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생산자들은 비의도성 오염과 인증취소, 고된 농사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호소한다.농약 검출 유무의 입증책임을 농가에 전가하고 있고, 행정기관이 아닌 인증기관이 인증과 취소라는 행정처분권을 행사하면서 친환경농가가 느끼는 부담은 너무 크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제5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 이후 오히려 친환경인증이 감소세에 접어들었고, 농가수로 4천여농가, 면적으로 5만여㏊가 줄었다.친환경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초 유기농특구 홍성군이 지난 7~ 9일까지 홍성군 초등학생을 위한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8.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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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이 계속되면서 바다 생태계까지 위협받고 있어 어민들의 염려가 크다.바다 수온이 오를 때마다 기후변화에 민감한 바지락 폐사가 잇따르는데 올해처럼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던 지난 2019년, 바다 수온이 30도를 넘으면서 충남 지역에서만 바지락 수만 톤이 폐사했다.여름철 고수온기 충남도내 바지락 폐사 발생률은 ▲2012년 태안 곰섬 17% ▲2013년 태안 황도 77.8% ▲2016년 태안 소근 39.8% ▲2016년 태안 의항2리 27.4% ▲2019년 서산 웅도·오지·팔봉 21.6% ▲2019년 태안 도성·활곡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8.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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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해안권 관광객 증가와 서해선 복선전철, 서부 내륙고속도로 등으로 서울 한 시간 생활권 시대에 들어선 홍성군에서 관광시설 부족이 도마에 올랐다.교통망 발달에 따른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기에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의 관광산업을 육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 최대 약점인 대형숙박시설의 유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실제로 홍성군 방문객 중 숙박객 비율이 연평균 10%에도 미치지 못하며, 리조트나 높은 등급의 호텔과 같은 대형숙박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이에 홍성의 관광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숙박 일수를 늘릴 수 있는 대형숙박시설이나 연수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7.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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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32개 해수욕장들이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바가지요금 논란이 계속 나오고 있어 우려된다.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가격이 착한 축제라는 좋은 후기를 얻기 위해 엄청 고민하고 있는데 축제 콘텐츠보다도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 더 신경 쓰고 있다.이 같은 바가지 요금 논란을 의식한 충청권 일부 지자체는 물가 특별관리팀을 꾸리는 등 상술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 공식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다음 달 21일부터 30일까지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도 개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6.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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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하나로마트, 농협이나 새마을금고에서 운영하는 주유소, 농자재마트 등 농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매장에서 지역상품권을 쓸 수 없게 되어 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농촌 인구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인일 정도로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은 면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다.하지만 읍면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 물건을 사지 못해 도심까지 나가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농협에서 상품권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지난 3일 홍성군에서 만난 농민 이순만 씨는 “농촌에는 편의시설이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6.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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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준 충남지역 총 온실면적 7,920.4ha 중 스마트팜은 165.6ha로 2.1% 보급률에 머물러 있고, 스마트팜 보급농가는 총305호이며 주로 비닐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충남은 스마트농업 국책사업이나 인프라 유치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지만, 현재 충남도가 서산 AB지구에 조성하려는 청년농업인 영농단지의 사업 방식과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기존 농업의 범주를 비농업계로 확장시켜 지금보다 창의적인 성장 전략을 도입한다면 지역 청년고용 일자리 창출 효과의 시너지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처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5.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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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축사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축사는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고 보온을 위해 우레탄 폼 등 가연재를 도포한 밀폐구조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건조한 날씨에 축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23일 도 소방본부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321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중 77건(24%)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3-5월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재산피해는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4.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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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폭락ㆍ소값폭락 등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농민들에게 농지 투기 의혹이 있는 충남도의원이 많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반발을 사고 있다.충청남도의회 제12대 의원 중 31명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들 소유 면적은 제11대 의회 대비 보유율, 면적, 가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지역에서는 문제가 불거진 도의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 위원회에서 배제해야 하고, 농지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배제해야 하며 투기 우려 농지는 매년 1회 이상 이용 실태조사를 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농지통합정보관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4.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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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해 1년 넘게 진행한 서산공항 건설과 관련 경제성 B/C(비용편익분석)가 1 이하인 0.81이 나와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예비타당성 조사는 경제성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해 결정하는데 경제성 지수의 가중치가 35~50%로 가장 높아 서산공항은 사업 추진이 사실상 어렵게 된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시각이 높아가고 있다.앞서 지난 2017년 국토부 조사에선 B/C가 1.32였는데 0.81로 떨어진 이유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당초 사업비가 500여억 원 안팎으로 추정됐으나,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4.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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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체 경비노동자 중 23.3%가 초단기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심각하다는 노동계의 경고가 나왔지만 이같은 현상은 최근 더 심화 되고 또 관행화되고 있어 우려된다.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1개월 단위의 초단기 근로계약이 성행하고 있어 지역의 기초고용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한탄도 나온다.논란이 되고 있는 서산지역에는 97개 단지의 아파트가 분포하고 있으며 이중 250~300여명이 아파트 경비노동자로 단기 근로계약을 맺고 있다.지난 24일 서산지역 00아파트 경비노동자 A씨는 "경비 노동자들은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아무리 불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3.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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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의 시간을 앞둔 서산공항 사업이 이루어져 220만 충남도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는 민심이 쌓이고 있다.도 단위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곳이 충남이기에 수익성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도민 이동권과 국토균형발전에 의미를 둬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가고 있다.충남연구원은 최근 ‘서산공항 정책효과 분석’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내며 충남 내 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리포트는 서산공항 건설로 도민의 공항 접근성 향상은 물론이고 역내 일자리 증가와 교통 분야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 감소할 것이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3.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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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대기오염 배출 전국 3위, 미세먼지 전국 1위인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어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어느 지역보다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감시기관인 공무원들과 오염 배출 기업들이 한우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는 주민들의 비판이 일고 있다.실제로 당진시 환경 관련 공무원들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그리고 현대제철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술자리를 가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당진시민단체 특별대책위원회가 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당진시환경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3.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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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농·임업 인구는 27만여 명으로 전체 212만 명의 12.8%를 차지하고 있지만 침체된 농어촌에 대한 걱정이 많다.도농 간 소득양극화와 농어촌지역 젊은이가 부족해 농어촌의 미래가 암울한 상황에서 농민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있다.이 때문에 지역농협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주목을 받고 있다.충남에서는 농·축협 136곳, 수협 8곳, 산림조합 14곳 등 모두 158곳 조합장을 선출한다.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사전선거운동은 엄격하게 금지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2.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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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에서 서산 시내로 들어가는 시내버스가 줄어들어 서민들의 교통불편이 급증하고 있다.서산 외곽 지역을 다니는 시내버스 42개 노선에서 모두 74차례 운행이 줄었다. 대중교통이 버스 밖에 없는데 그것조차 줄이면 농촌 사람들은 어떻게 시내에 나가야 하는지 하소연하는 주민들의 한탄이 늘고 농촌에서 도저히 살 수 없는 환경이 될 것 같아 안타깝다는 말까지 나온다.서산지역 서민들의 발 역할을 하는 서령버스 임금체불 및 적자 운영 문제가 지역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서산시는 현재 서령버스에 비수익 노선 손실 지원, 벽지노선 손실 지원, 7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2.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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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지역의 교통 여건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어서 겨울철에는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고립되는 일도 자주 벌어진다.겨울철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농어촌 오지에서 도심으로 나올 수 있는 대중교통이 끊겨 주민들의 생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태안군 농어촌 버스의 경우 가상악화에 따라 상습적으로 결행이 되고 있어 주민들의 고통이 크다.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노선은 태안읍 8곳(반곡2리 회관-종합운동장 방면, 평천3리-혜성아파트 방면, 삭선1리 마을회관-삼호아파트 방면 등)과 안면읍 7곳(황도-회목, 안중초-율포길 고개, 승언7리-승언3리 독
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2023.02.10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