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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삶과 관성의 법칙~ 물리학에서만 이 법칙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세상살이는 이런 관성의 법칙에 의해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내가 익숙한 무언가에 길들여지는 것, 그리고 거기에 변화를 주면 한 번에 바뀌지 않고 또 길들여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 단순하게는 일어나는 시간과 자는 시간, 매일매일 반복되는 의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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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9.07.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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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머피의 법칙(Murphy's law)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경우에 쓰는 용어이다. 194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드워드 공군기지에서 근무하던 에드워드 엘로이셔스 머피2세는 귀환 비행기를 살펴보았으나 기체이상과는 상관없이 파일럿의 조정실수가 원인임을 깨닫는다. 이에 머피2세는 “몇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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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9.07.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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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샐리의 법칙(Sally's Law)억세게 재수 없다는 ‘머피의 법칙(Murphy's law)’ 과 정반대 개념으로 우연히 자신에게 유리한 일만 거듭 해서 일어나는 (좋은 일만 연실 일어나는) 경우를 ‘샐리의 법칙’이라 한다.‘샐리'는 영화(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맥 라이언이 맡은 역으로 엎어지고 넘어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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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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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 ~지난 5월 23일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逝去)로 우리사회는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낸다는 근조(謹弔) 기간으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추모와 국민장까지 치르게 되었다. 무엇이 죽음을 불러왔는가? 그의 주변에는 인물과 버팀목이 부족했다. 아직도 우리사회의 기득권은 너무 뿌리가 깊고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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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9.06.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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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스승의 날에 ~따사로운 봄 햇빛이 뜨겁게 느껴지고 나무들이 어느덧 푸르러 지는 5월.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수님께 편지를 쓰자니 여러 가지 생각이 참 많이 드네요. 매년마다 여러 스승의 날 행사에 참여도 해 보았지만, 대학 이라는 곳에 입학 후 처음 맞는 스승의 날은 선생님들과는 또 다른 모습의 교수님들을 만나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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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9.05.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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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꽃이 쏟아지는 안면도(安眠島)로 가유, 한번 가봐유~꽃과 나무를 사랑하자는 어린 시절 꽃의 특?ㅌ봐嚮?따라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꽃말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꽃을 좋아한다. 아직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만나보지 못했지만 꽃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은 주위에 많다. 꽃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면 얼마나 좋겠는가?지금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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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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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꽃(花)이 주는 행복한 세상 찾아서~2009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4월24일부터 5월20일까지 충남의 하와이 아니 한국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안면도에서 2002년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다. 사람은 왜 꽃을 좋아하는가? 그것은 우선 향기가 매우 좋으며, 보고 있으면 정말 예쁘기 때문일 것이다. 꽃 중에 예쁜지 않은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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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9.04.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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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작은 배에 큰 돛을 달면~ 어떤 사람이 자기 분수보다 큰 것을 갖게 되면 재난을 당할 수도 있다고 한다. 마치 작은 배에 큰 돛을 단다든지. 너무도 작은 몸뚱이에 큰 음식상을 베푼다든지, 너무도 작은 그릇에 너무 큰 권력을 쥐어주게 된다면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한 이치로 해석 될 수 있다. 너무도 작은 배에 큰 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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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9.04.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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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아직도 봄이 아닌가? 언제부터 봄인가? 입춘은 2월 초순에, 봄 방학은 2월 마지막 주에, 학년을 시작하는 봄은 3월 초에, 춘분은 3월 중하순에, 겨울과 봄의 경계는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과연 봄은 언제부터인가? 3월 하순인 지금도 눈 이오고 날씨가 쌀쌀하며 아직도 겨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장롱에 넣어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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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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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3월의 희망~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많이 들어 본 가사이다. 겨울의 몸부림이 아직 끝나지 않은 꽃샘추위가 남아있다. 3월 희망이 아닌 3월의 위기설이 매스컴으로부터 나오지만 젠장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없는거 아닌가? 자문자답해보고 싶다. 경제 불황, 경기침체 사방에서 그런 이야기만 나오면 나는 무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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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9.03.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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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졸업과 입학~ 해마다 2월은 졸업식과 3월 초는 입학식으로 분주한 시기이다. 새 학기는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시작되기 마련이지만 졸업과 입학은 그 의미가 사뭇 다르다. 졸업(卒業)은 배움을 마친다는 뜻이지만…….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다는 인사보다는 끝나자마자 자리를 뜨는 우리의 졸업 문화는 그저 씁쓸한 단상만을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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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9.03.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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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말(言)~ 말(言)은 우리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정다운 인사 한마디가 하루를 즐겁고 유쾌하며 멋지게 열어준다. 우리는 서로를 행복하게 하는 말을 해야 한다. 짧지만 이런 한마디가 행복하게 하지 않을까? ‘오늘도 참으로 좋은 날’ ‘당신이 있어 행복한 사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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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9.02.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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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말(言)~ 많은 말(言) 중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말은 격려의 말이다. 그래서 격려의 말을 예술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당장 화가나 작가가 될 수는 없지만 그보다 더 좋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격려의 예술가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대부분의 국민들은 경제에 대한 불안과 걱정 속에 희망과 소망 보다는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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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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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오늘의 가치를~ 인생의 속도를 20대는 20㎞, 30대는 30㎞, 40대는 40㎞, 50대는 50㎞, 60대는 60㎞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고 오는 날들이 빨라지는 느낌이 든다. 하루에 하루를 더하면 또 하루가 되기 마련이지만 오늘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고 싶다. 현재는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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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9.02.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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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위기를 기회로~ 새해 들어 부쩍 경기불황이니 경기침체를 여러 매체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이 경제 불안은 10여 년 전 IMF(국제통화기금)와는 사뭇 다르다. 지금의 상황은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세계적 추세인 셈이다. 과거의 근검절약이 최고의 가치로 손꼽히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즈음은 문명의 발달과 생활수준이 높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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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9.01.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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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희망을 노래하며~ 기축(己丑)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사회에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 모두가 정치적 실망과 경제적 불황속에 새해가 시작되었다. 10여전의 어려웠던 때를 거울삼아 희망을 노래하고 싶다. 우리들의 생활수준과 자아존중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현실은 그를 따라 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두 눈을 들어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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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9.01.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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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이발소 간판~우리는 거리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삼색등을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는 바로 그곳이 이발소임을 알고 있다. 빨간색은 동맥을, 파란색은 정맥을, 하얀색은 붕대를 의미한다. 언제부터 사용했을까? 중세 유럽에서 이발소는 병원(외과의)을 겸하고 있었다. 실제로 이발사가 외과의를 겸한 것은 기원전 1600년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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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8.12.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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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어느 제자의 편지 ~처음 대학에 들어 왔을 때에는 모두 똑 같은 시작이었는데, 졸업을 앞둔 지금 시점에서는 끝이 서로 다른 길로 가고 서로 다른 입장에 서 있습니다. 요즈음 국가시험을 앞두고 특강을 하고 모의고사를 풀고 하다 보니 이것이 경쟁이 아닌 전쟁이고, 이렇게 까지 신경 써주시는 교수님께서 원래도 그렇지만 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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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8.12.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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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고통 뒤에 오는 것 ~우리가 살을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로 갖은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이것은 인간의 삶이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섭리를 겪게 되는 순간순간이 인생의 여로임은 물론 굳이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사는 것이 가시밭길의 연속선 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수많은 고통 속에서 인내와 도전정신을 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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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8.12.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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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경제를 살리는 길 ~경기불황이니 경제침체니 하는 매스컴의 보도는 우리를 불안하고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경기는 불황인가? 호황인가? 그 누구도 불황이라는데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부동산규제, 소비위축, 거시경제 취약 등……. 우리나라 경제구조는 경·중공업에 기반을 두고 있었으며,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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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2008.11.24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