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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시의회의원, 지역주민대표, 직능단체 대표 등 700여명과 공주시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12월 3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는 공주시 국·단장의 시정현안 주제설명을 시작으로 2시간30분에 걸쳐 진행됐다.▷ 이준원 공주 시장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이준원 시장은 “지난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 축제에 시민들이
연재기획
제미영
2008.12.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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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부채를 느릿느릿 접으며 조심스레 말을 꺼내신다.“몸에 대해서 말씀하시게.”무릎 꿇고 공손하게 말씀에 답한다.“전통한의학에서는 인체를 3부분으로 나눠 3초焦를 설정하지요. 가슴 명치 윗부분을 상초, 배꼽 위를 중초, 배꼽 이하 아랫배를 하초로요. 사상의학에서는 중초를 두 부분으로 나눠 4초로 말하죠. 상초는 뒷등에서 앞가슴 위쪽의 폐와 위완(목덜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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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도광인(醉道狂人)
2008.12.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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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큰절 올린 뒤, 무릎 꿇고 머리 조아려 선인께 청한다.“제가 불민하여 빠뜨린 점이 있는 듯싶습니다.”“열온한랭熱溫寒冷의 일방一方적 접근이 사상의학의 병통이라고 전통한의학에선 바라보듯, 한열과 온랭의 조화로운 중화中和적 접근이 전통한의학의 한계라고 사상의학에선 바라본다오.비위가 찬 소음인에게는 인삼과 꿀 같은 뜨거운 성질의 음식과 약을, 비위가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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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도광인(醉道狂人)
2008.11.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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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부채를 느릿느릿 접으며 조심스레 말을 꺼내신다.“양생에 대해서도 쉽게 풀어 말씀해주시게.”무릎 꿇고 공손하게 말씀에 답한다.“아픔이란 뭘까요? 아침에 거시기가 픽 쓰러져있고, 종일 일을 하는 둥 마는 둥 빌빌거리며, 반찬을 이것저것 건드리면서 깨작거리고, 똥오줌을 영 못 싸고,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게죠. 그런 몸이야말로 누구라도 멀리하고픈 전염병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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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도광인(醉道狂人)
2008.11.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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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부채를 느릿느릿 접으며 조심스레 말을 꺼내신다.“체질을 왜 아셔야 하는가?” 무릎 꿇고 공손하게 말씀에 답한다.“나의 정체는 무엇인가, 자기 개발의 가능성과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인생경영과 사회처세를 어찌해야 하는가, 라는 우리 영혼의 세계관 형성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어서죠. 생각해보면, 우리의 마음이란 참으로 공허하고 무망한 것이지요.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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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도광인(醉道狂人)
2008.11.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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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성알텍이 시행하고 있는 정안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과 공주시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지난 10월 21일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는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김태룡 공주시의회의장, 이동섭 기업유치활동위원장, 고광철·조길행 의원, 대신철강(주) 강창규 대표 등 6개 기업대표 및 임직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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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희
2008.10.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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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활기찬 학교, 공주북중학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이했다.공주북중학교는 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 사립중학교로 1967년 10월 21일 개교, 1967년 12월 13일 9학급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69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1986년 13회 남녀공학으로는 마지막 졸업생을 배출한 후 2007년 9,614명(남 994명, 여 8,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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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영
2008.10.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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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부채를 느릿느릿 접으며 조심스레 말을 꺼내신다.“스스로 자기 자신을 파악하는 법에 대해 말씀해주시게.”무릎 꿇고 공손하게 말씀에 답한다.“태양인은 거의 보기 어렵지만, 어깨가 넓어 파악하기는 가장 쉽죠. 목덜미의 일어난 힘이 아주 씩씩하며, 성품의 바탕이 툭 트인 데다 과감하게 결단을 잘 내리죠. 토하거나 하체를 못 쓰는 태양인 특유의 병증으로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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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도광인
2008.09.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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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허정(碧虛亭)□ 소 재 지 : 공주시 소학동 오얏골 나루 근처(추정)□ 건립연대 : 1749년(영조27)현재 벽허정이 남아 있지 않아 위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공주시 소학동 오얏골 나루 근처로 추정되고 있다.▷ 오얏골 나루터 주변 풍경 금강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했고 그 가운데 가장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에 8개의 정자를 지었는데 독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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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희
2008.09.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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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부채를 느릿느릿 접으며 조심스레 말을 꺼내신다.“일상적인 방법을 좀 더 말씀해주시게.” 무릎 꿇고 공손하게 말씀에 답한다.“주도권을 쥔 이의 가정환경에서 알 수 있어요. 태음인의 집은 쌓아둔 물건이 넘쳐나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죠. 결코 버리지 않아요. 죽기 전까지 언젠가 쓸 날이 올지 모르니까요. 소음인은 10년이 가도 변화가 거의 없어요. 물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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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도광인(醉道狂人)
2008.09.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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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 불 시대에 우리의 생활환경은 점점 윤택해 지고 있다. 그러나 도시 속에서 접하는 ‘시각환경’은 ‘요란하다’는데 큰 문제점이 있다. 이 문제의 출발은 바람직하지 못한 ‘불법간판’에서 비롯된다. 간판의 난립은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 만 아니라 건물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본지는 공주문화원과 공동으로 ‘아름다운 공주 가꾸기’ 캠페인을 개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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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희
2008.09.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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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부채를 느릿느릿 접으며 조심스레 말을 꺼내신다. “치수 재기를 정리해주시게.”무릎 꿇고 공손하게 말씀에 답한다. “어깨선을 재어 가슴선보다 크면 무조건 태양인이죠. 가슴선보다 배꼽선이 날씬하면 무조건 태음인이 아니죠. 배꼽선이 다른 선보다 크거나 난형난제여서 비슷하면 태음인이죠. 가슴선과 골반선의 차이로 보아, 가슴이 크면 소양인이오, 골반이 크면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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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도광인(醉道狂人)
2008.09.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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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벽정 (金碧亭)□ 소 재 지: 공주시 장기면 금암리 321번지□ 건립연대: 미상(未詳)▷ 금강 창벽 건너편에 세워졌던 금벽정. 1992년 도로 확.포장 공사로 헐렸다.금벽정은 공주시 장기면 금암리에 있었는데 현재는 공주에서 연기군 남면으로 통하는 도로 확·포장 공사에 따라 헐려 그 자취를 감추었다. 금벽정은 맞은편에 기암절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이 연상되
연재기획
신용희
2008.08.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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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부채를 느릿느릿 접으며 조심스레 말을 꺼내신다.“체질을 재면서 굳이 누워야 하는 이유라도 있다는 말씀이신가?”무릎 꿇고 공손하게 말씀에 답한다.“아무래도 디자이너나 재단사가 사람들의 치수를 잘 재죠. 이때는 서서 재죠. 서는 것과 눕는 것이 몸매가 같아보여도 다른 점이 있어요. 누우면 골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죠. 체질마다 장부의 발달 상태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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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도광인(醉道狂人)
2008.08.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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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부채를 느릿느릿 접으며 조심스레 말을 꺼내신다.“체질 감별법을 말씀하시게.” 무릎 꿇고 공손하게 말씀에 답한다.“소싯적에 만화영화 를 즐겨 봤죠. 올리브를 구하기 위해 통조림 속의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솟구쳐 상반신이 완전 역삼각형을 이뤄요. 어깨, 가슴, 허리에 그리는 이런 역삼각형의 체형이 태양인이죠. 주인공의 주된 힘의 원천인 시금치는 태음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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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도광인(醉道狂人)
2008.08.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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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림 정(翰 林 亭) □ 소 재 지 : 연기군 금남면□ 건립연대 : 조선 초기한림정은 연기군 금남면 영곡리 금강 변에 위치하고 있다.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충청남도산림박물관에서 651번 지방도로를 따라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공주시 반포면 원봉리와 연기군 금남면 영곡리의 경계 금강 변 언덕위에 한림정이 위치해 있는데, 이는 독락정(獨樂亭)
연재기획
신용희
2008.08.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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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관광 일번지인 공산성과 무령왕릉으로 가는 길의 광장이 있다. 공주시민들의 토론의 장소요, 때로는 시민과 단체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집회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이곳을 ‘연문광장’이라 부르고 있다. 다 알다시피 공주는 천년백제의 왕도로서 백제를 상징하는 유물이나 유적 중에 백제와당을 빼놓을 수 없다. 백제와당의 가장 큰 특징은
연재기획
신용희
2008.06.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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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켜야할 공주문화 세 번째 사진 전시회가 ‘공산성’이라는 주제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구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찬조 신용희 작. 공산성 노을금강포커스(회장 정필석)회원들은 공주를 대표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산성’을 테마로 2년여간 사진전을 준비해 왔다.▷ 회장 정필석의 금서루와 성▷ 제미영의 웅진성 수문병과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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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영
2008.06.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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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미산에서 바라본 금강금강은 한강과 낙동강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큰 강이다. 전북 장수군 신무산 뜬봉샘에서 발원한 금강의 물줄기는 북서방향으로 흐르다가 신탄진에서 갑천과 합류하고 다시 부강에서 미호천과 합류하여 물줄기의 방향을 서남방으로 틀어 공주·부여를 서해로 유입하는 긴 강이다. 예로부터 금강은 비단처럼 아릅답다하여 ‘錦江-비당강’이라 불렸다.
연재기획
신용희
2008.06.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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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미산에서 본 공주전경과 금강금강은 한강과 낙동강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큰 강이다. 전북 장수군 신무산 뜬봉샘에서 발원한 금강의 물줄기는 북서방향으로 흐르다가 신탄진에서 갑천과 합류하고 다시 부강에서 미호천과 합류하여 물줄기의 방향을 서남방으로 틀어 공주·부여를 서해로 유입하는 긴 강이다. 예로부터 금강은 비단처럼 아릅답다하여 ‘錦江-비당강’이라
연재기획
신용희
2008.05.10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