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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올림픽 정신과 국력!올림픽은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국제올림픽위원회)가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스포츠대회이다. 올림픽은 고대 올림픽과 근대올림픽으로 나누어지며, 동계와 하계올림픽으로 구분된다. 고대 올림픽은 그리스에서 여러 도시국가들의 종교와 스포츠가 결합된 제전이었는데 4년에
강창렬의 세상보기
2008.08.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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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보 (공주관광 여행사 대표)지난 4월 중국 사천성에 있는 구채구로 관광을 떠났다.직업이 직업인지라 모든 여행에 사전설명회가 있듯이 여행을 떠나기 전 구채구 관광 일행들에게도 그곳에 대한 사전설명을 충분히했고 중국현지휴게소에 들렀을 때도 “저것이 산소통입니다”라고 이야기하는 한편 현지가이드도 약을 사 먹으라 몇 번 이야기가 된 일인데도 현지에서 있었던
금강칼럼
최원보
2008.08.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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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하 (전 공주교육장, 금강봉사회 회장)경상도에 사는 전우익이라는 이름의 고집쟁이 늙은 농사꾼이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라는 책을 써서 한 때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그는 농사를 지으면서 터득한 자연의 섭리와 세상살이에 관한 통찰력을 질박하게 내비치면서, 우리의 삶이란, “그 무엇인가에, 그 누구엔가에 정성을 쏟는 일”이라는 함축된 말로서 그
금강에세이
이문하
2008.08.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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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진介者移畵 外非譽也 胥靡登高而不懼 遺死生也 개자이화 외비예야 서미등고이불구 유사생야夫復謵不餽 而忘人 忘人因以爲天人矣 부복습불궤 이망인 망인인이위천인의형벌(刑罰)로 한쪽다리가 잘린 사람이 형벌에 구애되지 않는 것은 세상의 비난이나 칭찬을 구별하지 않기 때문이고 사형수가 높은 곳에 올라가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죽음이나 삶에 차
고사성어로 인생의 수를 읽는다
이철진
2008.08.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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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독도는 우리 땅!독도에 관한 이야기가 우리사회에 큰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무조건 바득바득 우기고, 전쟁도 불사할 것처럼 일본에 대해 엄포를 놓으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독도를 "공인된 우리 땅"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방법은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재판을 해서 이기는 방법 뿐이다. 국제사법재
강창렬의 세상보기
강창렬
2008.08.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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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공주시자연보호협의회장)요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지역을 자동차로 지나다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복잡하게 교차한다. 세종시 첫 마을 사업지구는 벌써 수백 년 간 터를 일구고 옹기종기 정을 나누며 살던 모습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부지 조성 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 분주함 속에서 이곳을 떠나며 한숨지었을 사람들의 아쉬움이 아련히 보이는 듯 하여
오피니언
박수현
2008.08.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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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선(손경선내과 원장)최근 광고 음악 중 ‘되고 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희망의 메시지를 주면서 남녀노소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컨셉트의 새로운 캠페인 노래를 어쩌고 하면서 원작자의 처음 가사에서 무한 변신을 거듭하여 뭐뭐하면 무엇무엇 하면 되고 식으로 유행을 하고 있다. 여름에 더우면 계곡물에 몸을 담그면 되고 모기가 많으면 모기약을 뿌리
전국지역신문 충남협회 논단
손경선
2008.08.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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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미국 교환교수로 갔을 때의 일이다. 내가 갔던 조지아대학교는 미국 동남부에 있는 조지아주의 수도인 애틀란타에서 고속도로로 약 한 시간쯤 떨어져 있는 에덴스라는 작은 도시에 있었다. 처음 미국 살림을 하는 사람들이 모두 그렇듯이, 대학에 가서 여러 가지 수속하랴, 연구실 정리하랴, 출근길 익히랴, 자동차 운전면허 따랴, 생
금강에세이
김진규
2008.08.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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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원(공주대 교수)소리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자.음속보다 더 빨리 달리는 속력은 흔히 마하수(Mach number)로 기술된다. 즉 전투기 또는 미사일이나 로켓 등의 비행하는 물체의 속도는 그 물체가 지나가는 장소의 매질에서 측정한 음속의 배수로 정의하는데 예를 들면 음속이 300 m/s 인 곳에서 900 m/s로 비행하는 물체는 마하3의 속력을 갖는
생활속의 과학
이치원
2008.08.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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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철진桓公田於澤 見鬼焉 皇子告敖 曰 公則自傷 환공전어택 견귀언 황자고오왈 공즉자상鬼惡能傷公 夫忿?之氣 散而不反 則爲不足 귀오능상공 부분축지기 산이불반즉위부족見之者殆乎覇 桓公輾然而笑 不終日 而不知病之去也 견지자태호패환공전연이소부종일이부지병지거야齊나라 왕인 桓公이 사냥을 하다가 귀신을 보았다. 이후 귀신으로 인해 병이들자 황자고오(皇子告敖)가 말한다. 어
고사성어로 인생의 수를 읽는다
이철진
2008.07.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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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혜천대교수)▷ 엥겔계수(Engel’s coefficient)~엥겔지수 또는 엥겔계수(Engel’s coefficient)는 독일의 경제학자 엥겔(Engel)의 이름을 인용한 수치를 말하는 데 1857년 그의 논문에서 발표되었다. 당시 작센의 통계국장인 엥겔은 153세대의 가계지출을 조사한 결과 지출 총액 중 저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강창렬의 세상보기
2008.07.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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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선(손경선내과원장)며칠 전에 40대 엄마가 10대 초반의 학생과 진료실을 방문하여 있었던 일이다.학생은 머리와 목이 아프고 약간의 코 막힘, 구토를 호소하였고 지난 밤 응급실에 들려서 응급 가료 후 내원하였다. 병력의 자세한 청취와 진찰 후에 감기(상기도 감염증)로 판단된다는 설명을 드렸더니 갑자기 흥분한 어투로 요즈음 뇌막염이 유행하고 응급실에서도
전국지역신문 충남협회 논단
손경선
2008.07.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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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광수(한국외국어대 스칸디나비어과 명예교수)모 인사는 한 기고문에서 ‘우리는 5000년 만에 가장 행복한 세대’라고 하면서 일제 식민지 치하와 6.25 전쟁 이후 처절하게 배고프고 가난했던 민초들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열거해가며 현란한 오늘의 발전상을 극찬하였다. 나아가 새 지도자에게 3만 달러 시대를 하루 빨리 열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조국강산
특별기고
변광수
2008.07.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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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원 (공주대교수)우리는 요즈음 무수히 많은 전파와 끊임없이 들려오는 소리의 울타리 속에서 살고 있다. 전파는 우리가 들을 수 없어 다행으로 여겨지지만 소리는 좋든 싫든 우리 주변에서 끊임없이 들려온다. 소리나 열이 나는 것은 내부적 반응이나 어떤 과정이 외부로 나타내 보이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사실은 바람직한 현상이라 볼 수 있다. 몸에서 열이 난다
생활속의 과학
이치원
2008.07.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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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배(웅주건설 대표)집에 들어가면 쇼파나 침대에서 TV를 켜는 것으로 저녁일과를 시작한다. 휴일이라고 가족과 뭘 해보려고 해도 마땅이 할 것이 없다. 그래 일요일에도 눈 뜨면 TV부터 켜고는 하루종일 리모컨으로 채널만 돌린다.아내에게 “TV만 끌어안고 산다”고 핀잔을 들으면서도 왼종일 끌어안고 있다가 졸리면 자고 하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국민이 여가
금강칼럼
이인배
2008.07.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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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길수(봉황중학교 교장)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몇 년 전에 유행했던 가요의 가사 일부이다. 봉선화! 이 꽃은 봉숭아라고도 부른다. 장독 곁, 마당가, 또는 울밑 등 생활 주변 가까이에서 흔히 보던 꽃이다. 봉선화는 우리 민족의 애환과 함께하며 정이 듬뿍 담겨 있는 정감어린 꽃이다. 그런데 봉선화 씨주머니는 노래의 가사처럼
금강에세이
장길수
2008.07.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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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가정 총동문회(회장 류육현)에서는 육군헌병 병과장 겸 수사단장인 윤종성 준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윤종성 준장이 강의하고 있는 모습이날 특강에는 동문회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문회원들의 의식변화와 글로벌 시대에 맞는 리더십 배양을 위해 윤종성 준장으로부터 ‘국가지도자 리더십’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윤종성 준장은 특강
공주대 원우회
제미영
2008.07.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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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원 (공주대 교수)바로 전 회에서 과학적 물리량에 대하여 언급한 바 있다. 본란에서는 이에 관계되는 것으로 단위에 대하여 반 홍보차원을 겸하여 설명하고자 한다.우리가 일생생활을 할 때 즉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 인가?, 시간마다 일을 구상하고 어디를 간다면 거리가 얼마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운행 속도는 얼마인지, 오늘 온도는 몇 도인지 등 직간
생활속의 과학
이치원
2008.07.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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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우리나라 경제에 ‘엎친 데 덮친다’, 불경기에다 물가가 오르는 곤란한 두 가지 일이 겹쳐 상식을 뒤엎고 있다. 이 속담은 불행한 일을 겪는 중에 또 불행이 덮치는 경우를 말하며, 어려운 일이 한꺼번에 닥친다는 뜻으로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설상가상(雪上加霜)도 같은 의미이
강창렬의 세상보기
강창렬
2008.07.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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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주 (시인)내가 공주에 살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어떻게 여기로 시집을 왔느냐”고 묻는 소리이다. 아마 센 경상도 억양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이 어떻게...하고 말을 꺼내면 여기까지 왔느냐고요?, 라고 웃으면서 뒤에 말을 내가 먼저 말할 정도다.남편과 나는 서울에서 만나 올림픽이 열리던 그 전해에 이사를 왔다.딸애가 초등학교 2학년 때니까 이곳
금강칼럼
김현주
2008.07.14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