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렬(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 돌아오지 않는 세 가지~

세상에는 돌아오지 않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입에서 나간 말입니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둘째는 화살입니다. 화살 시위를 떠난 화살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셋째는 흘러간 세월입니다.

흘러간 세월은 흐르는 물 같아서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런데 흘러간 시간을 붙잡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반성이라는 법정에 서서 지난 일을 돌이켜보며 ‘무엇을 잃었으며 또한 무엇을 얻었는가?’라고 묻는 것입니다.

▷ 미스 선생님과 꼬마……. 

미스 선생님이 수학 문제를 내고 있었다.
“전깃줄에 참새 다섯 마리가 앉아 있는데 포수가 총을 쫘서 한 마리 맞추면 몇 마리 남지?”
학생이 대답했다. “한 마리도 없어요! 다 도망갔으니까요.”
미스 선생님이 깔깔 웃으며 말했다.
“정답은 네 마리란다. 하지만 네 생각도 일리가 있는 걸?”

기분이 상한 꼬마가 반격했다.
“선생님, 세 여자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데요…….
한 명은 핥아먹고 한 명은 깨물어 먹고 한 명은 빨아먹고 있었어요. 어떤 여자가 결혼한 여자일까요?”
얼굴이 빨개진 미스 선생님이 대답했다.
“아마 빨아먹는 여자가 아닐까?”

그러자 당돌한 꼬마가 하는 말.
“정답은 결혼반지를 낀 여자예요.
하지만 선생님의 생각도 일리가 있네요?”
 
▷ 올드미스 울 언니!

좀 오래된 잡지를 이렇게 보고 있는데 무슨 뮤지컬 광고에 S석 20,000원, R석 40,000원, VIP석 70,000원, 연인석 150,000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래서 내가 언니한테 물었다.
“언니 이상하다. 왜 VIP가 7만원 인데 연인석은 15만원일까?
아무리 젤 좋은 자리래도 14만원해야 하지 않을까? VIP석의 배로 말이야?”그랬더니 언니 왈,  “그것들은 만원 더 내두 돼!”

▷ 넌 센스 퀴즈?

1. 돌고래를 영어로 돌핀이다. 그럼 그냥 고래는 무엇이라 부를까? 답:→ 핀

2. 서울의 1번지는 시청이다. 그렇다면 시청에서 가장 먼 곳은? 답:→ 만리동

3. 길거리에서 시주를 받는 스님들을 무슨 중이라고 할까? 답:→ 영업 중

4. 꽃이 제일 좋아하는 벌은? 답:→ 재벌

5. 무엇이든지 혼자 다 해먹는 사람은? 답:→ 자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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