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 유지관리여부 집중점검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최근 기숙학원 화재 무방비에 노출된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관내 학원 53개소의 규모에 따라 전수 및 표본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3월 16일 밝혔다.

이에 공주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 유지관리여부를 중점 확인점검하고 자체방화관리 상태, 기타 전기·가스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공주소방서에서는 화재유형별 대응메뉴얼에 따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학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방안 마련하고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방화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학원은 주로 야간까지 학생들이 출입하는 장소이므로 관계자의 화기 취급 시 주의 당부와 야간 자체 순찰 등을 통해 화재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