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공주시장 후보 고성길 사무장 기자회견

▲ 고성길 이준원 공주시장 후보 사무장
고성길 이준원 공주시장후보 사무장이 29일 오전 10시 최근 모 인터넷뉴스의 기사에 대한 해명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 사무장은 “최근 모 인터넷신문사에서 문제제기하고 있는 ‘후보 사무장 선거법 위반 문제’와 관련, ”이미 지난 3월 ‘백제신문 발행인 및 대표 사퇴’를 회사에 제출했으며, 이사회에서 승인 의결, 법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고 사무장은 “공정한 정책 대결 속에 선거가 축제로 가야지 상대 흠집내기로 가는 네거티브 선거양상이 심히 유감”이라면서 “사직서 제출 후 선관위에 자문을 구했으며 선거법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는 답변을 듣고 선거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 사무장은 모 인터넷뉴스의 기사와 함께 근거자료로 사무장과 회계책임자의 사직서 사본을 첨부해 공정보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8일 선진당 충남도당에서 고 사무장을 고발 한 것’에 대해서는 “선진당이 고발을 했다면 그 문제는 선관위가 해석할 문제다. 그러므로 본인이 판단 또는 언급할 사항이 아니라고 본다. 다만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기사를 써달라”고 부탁했다.

법적 대응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고 사무장은 “선거는 축제로 가야지 네거티브 선거는 절대 안된다”면서 “선관위의 적합한 해석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법적인 대응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 이준원 공주시장 후보
기자회견 후에 자리를 함께 한 이준원 공주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에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고 사무장 문제는 법적 하자가 없는 것이므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본다. 또 선관위의 해석에 맡기겠다. 이 문제가 과장이 된다면 이는 ‘흑백 네거티브 선거’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기·공주 여론조사에 신뢰성 문제를 묻는 물음에 이 후보는 “여론조사 기관이 전문성을 가지고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만 봤지 자료는 받지 못한 상태이고  여론조사 전문가도 아니라 달리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준원 후보는 “후보자 간 감정 싸움은 바람직하지 않다. 조금 전에도 김선환(민주당), 김학헌(한나라당)후보와 3명이서 같이 인사도 했지만 선거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가야한다”고 소신을 밝히며 객관적 취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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