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본 일제히 피어나 시민, 관광객 유혹

공주시의 정안천 생태공원에는 수만 본의 연꽃이 만개해 시민과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3대대에 이르는 10만 7,000㎡의 면적에는 수질정화 효과가 뛰어난 황련, 홍련, 백련 등 3만 본의 연꽃이 앞 다퉈 피어나면서 일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연꽃들은 지난 2009년 4월, 공주시가 정안천변에 공주시민을 위해 시청 공무원 등 1,000여명이 나서 연꽃을 식재한 곳으로 이 일대의 야생화 공원과 어울려 방문객들에게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공주시는 정안천 생태공원을 문화 공간, 생태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