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영렬)은 정신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연계 협약식을 7월 13일 오후 2시 30분 국립공주병원, 연기군 보건소, 공주벧엘정신요양원 등 유관기관 5개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정신장애인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프로젝트 간담회에 이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연계강화를 통해 장애인의 고용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기관·단체들은 향후 정신장애인 고용확대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인력풀 관리, 구인업체 발굴 등 협력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활동과 직무탐색, 부모교육 등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직무개발, 지원고용, 현장평가 등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직업적응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공주병원 이영렬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정신장애인들의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고용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역의 연계망을 형성하여 직업재활능력을 향상시켜줌으로써 정신장애인들이 고용증진을 통해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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