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의원은 지난 6월26일 건교위 전체회의에서  “백제문화권에서 가장 가까운 청주공항에 일본 셔틀노선을 개설하여, 일본과 백제문화권을 연결하는 관광시스템을 구축한다면, 3~4시간의 단축으로 인해 일본인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건교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정의원은 “백제문화권에서 가장 가까운 청주공항에 일본 직통노선인 청주-하네다, 청주-도쿄, 청주-오사카등의 셔틀노선을 개설하여 일본과 백제문화권을 연결하는 관광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정의원은 ‘아키히토 천황이 지난 2001년 한일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본 황실의 ‘백제기원설’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을 사례로 들며, 백제문화를 관광하려는 일본인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현재 인천·김포·김해 공항을 통하여 백제의 중심지인 공주나 부여로 올 경우 3~4시간이 추가로 소요되는 점을 지적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국내선과 중국, 몽골노선 밖에 없는 청주공항의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과, 중부권 거점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문 공항으로의 기반도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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