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의장 이동섭)가 시민의 대표로서 시정파악 및 효율적인 업무지원을 위해 ‘월요의원총회’를 운영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주시의회는 8월28일부터 매주 월요일 10시 의원사무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공주시의 현안 등 당면사항을 심층 파악, 효율적으로 업무추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대표자로서 ‘행복한 공주건설’에 앞장서는 역동적인 의회 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한 동반자적 관계를 도모하고, 공부하는 의회분위기를 조성, 보다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연구 활동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주시의회는 또한 기존 6급 이상이었던 참석대상을 5급 이상공무원으로 축소하고, 별도로 마련된 자리에서 보고하던 것을 동석을 하며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회의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첫째 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소관업무를, 둘째 주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업무를, 셋째 주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업무를 협의하고, 넷째 주에는 종합강평 또는, 강사를 초빙, 특강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공주시의회 이동섭 의장은 “이러한 회의를 통해 시정현안을 파악, 협조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견제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견제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공주시의회를 공부하는 의회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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