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세계 대백제전은 무었을 남겼는가?

백제문화 세계화 방안으로 국제적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2010 대백제전' 이 개최되었다. 소요예산이 230억 이고, 예상 참관 인원을 260만 잡았다가 300만으로 잡고 있다.

부여, 공주 두 곳 중 어느 행사가 좋은 프로그램인지? 운영 프로그램을 꼼꼼히 따져보면 대동소이하다. 아무래도 부여는 백제역사재현단지 개청 및 롯데 리조트 오픈(open)과 더불어 더 큰 행사처럼 보이고 있다.

백제역사재현단지는 1994년부터 충청남도와 문화관광부에서 부소산과 낙화암 맞은편 백마강변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짓고 있는 단지이다.

총 100만평 규모로 역사재현촌·백제역사민속박물관·연구교육촌으로 나뉘고, 이 중 역사재현촌에는 개국촌·왕궁촌·전통민속촌·군사통신촌·장제묘지촌·산업교역촌·풍속종교촌 등 7개의 기능별 촌이 들어서 있고, 백제역사민속박물관에는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에 첨단 영상기법과 매체를 활용한 전시시설이 들어서 있다. 드디어 2010년 9월 17일 개청하게 된 것이다.

2010 대백제전은 부여나 공주에서 한 달 동안 상설 및 병행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볼거리와 체험할 것도 있다. 그러나 행사의 중반이 지나서는 썰렁한 행사장에 쓸쓸한 가을바람만이 불고 있다.

학생들의 소풍 장소로 변모해버린 행사장이 아닌가? 왜! 부여, 공주 주민에게도 입장료를 똑 같이 받아야만 하는가? 그리고 행사장이 한곳으로 집중되지 못하고 분산되어 있어 효율성도 없고 효과도 떨어지는 상식도 잊었는가? 풍물시장의 각설이 타령이 주행사인 것처럼 착각을 느끼곤 한다.

지역주민의 정서는 무엇인지? 차후 이번 행사의 반성과 교훈을 통해 한층 더 성숙된 행사로 자리 매김 하여야할 것이다.

▷ 결혼 비용…….
  하루는 아들 녀석이 낮잠을 자고 있는 아버지를 흔들어 깨우면서 물었다.
  “아빠- 아빠- 결혼 하는데 돈이 얼마 들어?”
  아들의 질문에 아버지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글쎄, 사람마다 다 틀리겠지!”
  그러자 아들이 다시 물었다.
  “그럼, 아빠는 엄마랑 결혼 하는데 얼마 들었어?”
  그러자 아빠가 찡그리면서 대답했다.
  “아직 알 수 없단다. 아직도 그 값을 계속 치르고 있으니까!”

▷ 넌 센스 퀴즈?
1. 한 국에서 제일 야한 영화 제목은? 답:→ 꽃을 든 남자 (꼬출 든 남자) 

2. 소나타는 누가 타는 자동차인가? 답:→ 소 (소나 타는 자동차) 

3. 처녀가 타서는 안 돼는 차는? 답:→?아벨라 

 4. 커피의 나라는 브라질이다. 그럼 밀크의 나라는? 답:→ 브라자 

5. 닭이 길을 가다가 넘어지는 소리를 2자로 하면? 답:→ 닭 꽝! (다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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