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行無轍迹 善言無瑕讁善數不用籌策 善閉無關楗而不可開
善結無繩約而不可解 是以聖人常善救人 故無棄人 常善救物 故無棄物
是謂襲明 故善人者 不善人之師 不善人者 善人之資
不貴其師 不愛其資 雖智大迷 是謂要妙

老子가 말하는 小國寡民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모든 조직이 그들의 이기심과 욕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인간의 모든 모임과 조직, 단체, 민족, 국가를 拒否한다는 의미이다.

폭력조직은 조직의 파워와 지배영역을 넓히기 위하여 조직원에게 자금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前 城南市長이 친인척을 주요요직에 앉혀 자신의 조직기반을 튼튼히 하려고 하는 것도 인간이 만들어 내는 모든 모임과 조직, 단체가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으로 點綴되어 있는 것이라는 것의 證表이다.

김정일이 일인독재의 세습을 위해 천안함을 폭침시킨 것도 자신들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행태이며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 대형사건을 터트려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거론하면서 국민에게 맹목적인 충성심을 유도하는 것도 조직폭력 세계의 그것과 결코 다르지 않다.

이웃집에서 닭소리가 들리고 개소리가 들려도 서로 왕래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러한 인간의 모임, 조직, 단체가 민족이나 국가조직이 되고 결국 강력한 힘으로 상대방을 해쳐서 자신들 조직의 안녕과 행복을 추구하려 하기 때문에 근원적으로 잘못된 인간적 욕망의 뿌리를 거론한 것이다.

莊周는 애초에 국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다. 楚나라가 망했다 해도 나 자신의 존재가 없어지지는 않소! 마찬가지로 楚나라가 망하지 않았다고 해도 나 자신의 존재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어서 楚나라 라는 존재는 참다운 존재라고 할 수 없소<夫凡之亡 不足以喪吾存 則楚之存 不足以存存 則凡未始亡 而楚未始存也  外篇 田子方>

결국 인간이 만들어 내는 조직과 단체, 민족, 국가라는 것은 인간들이 서로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힘쓰게 만들고 자식이 아버지를 죽이고 신하가 임금을 죽이게 만든다.

大亂의 근본은 틀림없이  국가를 만들어낸 堯舜때에 생겼다. 천년 후에는 필경 사람과 사람이 서로 잡아먹는 일이 생길 것이다.<吾語汝大亂之本 必生於堯舜之閒 其末存乎 千歲之後 其必有人與人相食者也 雜篇 庚桑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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