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엽(leaf abscission, 落葉)……. 
깊어가는 가을의 대명사는 낙엽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일엽지추(一葉知秋)라, 낙엽이 왜 떨어지는 것일까? 그러면 낙엽이 위로 올라가나요?

생명을 다했기에 떨어지는 것이다. 낙엽이 땅에 떨어지는 순간순간까지 생동하는 몸부림…….

우리는 그저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계절의 진풍경으로 감상하고 있지는 않은가? 봄에는 모든 이가 시인이 되고 가을에는 철학가가 된다고 했던가?

봄꽃은 남쪽에서 하루에 30km 속도로 올라오고 가을 단풍은 하루에 20km로 빠르게 내려간다고 한다.

어느 새 만산홍엽(滿山紅葉)! 온 산이 울긋불긋 가을 단풍 옷을 입고 있어 아름답기가 그지없다. 어떤 낙엽은 주인을 잘 만나 수년 아니 수십 년 추억으로 보존되지만 어떤 낙엽은 불에 태워지거나, 퇴비로 전락하기도 한다.

나뭇잎 하나가 떨어짐을 보고 가을이 영글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가을 이 지나면 겨울이 온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인생무상(人生無常)이라는 것! 황혼은 그지없이 아름다우나 그 뒤에는 캄캄한 어둠이 기다리고 있나니, 떨어지는 낙엽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차차 쇠하여 보잘것없이 되어버리는 조락(凋落)의 시간은 끝내 누구에게나 찾아올 것이다. 우리는 낙엽을 통해서 유비무환(有備無患)을 기꺼이 배워야한다.

낙엽은 생물학적으로 식물에서 말라 떨어진 나뭇잎이라고 한다. 흔히 가을에 잎이 떨어지는 나무를 낙엽수라고 하며, 반대로 잎이 떨어지지 않고 식물에 달라붙어 있는 나무를 상록수라고 하는데, 상록수일지라도 나무가 죽을 때까지 잎이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새 잎이 나온 지 2~3년이 지나면 낙엽이 된다. 잎이 낙엽으로 되는 원인은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하나는 몸속에 들어 있는 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또 다른 원인은 잎이라는 기관이 자연적으로 죽기 때문이다. 정상인 경우는 일종의 생리현상이라 할 수 있다.

낙엽은 낙엽수에서나 상록수에서도 일어나는데 낙엽수는 한기 또는 건조기 이전에 일제히 떨어져 잎이 없는 상태로 지내게 된다.

그러나 열대에서는 연중 계속 잎이 떨어지는 종류와 주기적으로 잎이 떨어지는 종류가 있다. 낙엽이 질 때에 잎이 황색, 갈색 또는 적색을 띠는 경우가 많으며, 일만 가지 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 할머니와 친구!

친구랑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이었다. 목적지에 내려 ‘아~, 이제 집에 오는 구나!’ 하며 언덕을 오르고 있을 때 무거운 집을 가지고 힘들게 언덕을 오르는 할머니를 보았다.

친구: 야, 할머니 도와드릴까? 
나: 그래,
그러더니 그 친구 할머니에게 다가 가더니 하는 말.
“할머니 파이팅!!”
 
▷ 넌 센스 퀴즈?

1. 아편전쟁이란 무엇인가? 답:→ 아내와 남편의 부부싸움

2. 동방불패란 무엇인가? 답:→ 동사무소 방위는 불쌍해서 패지도 않는다.

3. 남녀평등이란 무슨 말인가? 답:→ 남자나 여자나 등은 모두 평평하다.

4. 임전무퇴란 무슨 말인가? 답:→ 임금님 앞에서는 퇴하고 침을 뱉지 않는다.

5. 부가가치세란 무엇인가? 답:→ 부자와 가난한 자가 같이 내는 세금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