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윤길)에서는 지난 12월14일 공주시생활개선회 회원 150명에게 농촌관광반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청농관광농업연구소 류선무 소장을 초빙 ‘농촌관광의 새로운 발상과 성공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근 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알리고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깔판의자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아주 하찮아 보이는 것도 아이디어를 가미하면 자원이 될 수 있듯이 농촌의 환경도 ‘주인이 얼마나 아껴주고 가꾸느냐’에 따라 그저 이름 없는 들판으로 방치되든가, 도시인을 끌 수 있는 멋진 관광지로 각광받는가가 판가름 난다.


도시민의 주말관광을 우리 농촌으로 돌리는 5도 2촌의 도시 공주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발상의 차이로 결과는 확연히 달라진다는 개념을 심어주었다.

 
한편 공주시생활개선회를 육성하고 농촌여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종희 지도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작은 것에서부터 아이디어를 발굴하면 자신들이 사는 마을이 얼마든지 관광자원, 5도2촌 주말도시가 될 수 있다’ 는 관광마인드와 자기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교육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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