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구병·이범헌 공주시의원이 자유선진당에 입당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3월 25일 공주·연기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심대평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윤구병 공주시의원은 통합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이범헌 공주시의원과 함께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구병 의원은 “건강한 보수견제세력, 강력한 대안정당, 우리 힘으로 우리 이익을 지켜내자는 자유선진당의 이념과 철학에 공감하고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지역 출신이고 지역현안에 정통한 심대평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입당하게 됐다”며 입당과 동시에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역의 큰 인물인 심대평 대표와 남은 임기를 지역발전에 헌신하고자 한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이어 이범헌 의원은 “공주가 멍청도 소리를 듣는데 고향사람끼리 화합을 못한 점과 지역 선거 때 마다 힘 있는 사람을 이용하지 못한 점 때문”이라며 “지역의 화합을 위해 입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유구의원으로서 유구읍 소득가꾸기사업에 270여억원의 국·도시·비를 지원받고 유구자카드직물센터를 유치할 때 심대평 대표가 충남도지사 시절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자유선진당에 입당하여 이번 4·9 총선에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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