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보다 먼저 피는 ‘앉은 부채꽃’은 2월부터 스스로 열을 내면서 언 땅을 녹이고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 천남성과(科) 식물이다. 잎은 나물로 먹지만, 뿌리에는 독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꽃은 화려하지 않지만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그 저력은 회문산의 정기를 닮은 우리 국민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금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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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보다 먼저 피는 ‘앉은 부채꽃’은 2월부터 스스로 열을 내면서 언 땅을 녹이고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 천남성과(科) 식물이다. 잎은 나물로 먹지만, 뿌리에는 독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꽃은 화려하지 않지만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그 저력은 회문산의 정기를 닮은 우리 국민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