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잘사는게 새마을 운동

“과거의 새마을운동이 ‘잘 살기 운동’이었다면 지금의 새마을운동은 ‘같이 잘사는 운동’이어야 합니다.”

2월 22일 공주시새마을지회장에 당선된 이숙현 회장은 이 같이 말하며 ‘시대에 맞는 봉사’를 강조했다.

또 “사랑과 화합의 정신으로 침체된 공주를 살리고 봉사자들이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겠다”면서 자신이 할 일은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효율적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단체 등과 협력하고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특히 “아무런 보상이 없는 일을 하면서도 회원들이 투철한 봉사와 희생정신 그리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종 워크숍 등 교육·연수를 강화 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자체교육 뿐만 아니라 공주의 여러 강사들을 초빙해 지회차원에서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 하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장은 회장선거 당시 “회장에 나서기 전 여러 지도자들을 만나면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의 활동에 감동 받아 더 큰 봉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면서 “공주사랑운동을 전개해 마을 위상을 높이고 모두가 부러워하며 함께 봉사하기를 바라는 공주시지회를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회장은 공주고등학교 출신으로 (주)금강프라자와 (주)금강이앤지를 운영하면서 BBS 공주지부 8대 회장과 공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공주경찰서 보안지도위원과 공주문화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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