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공주·연기출장소(소장 이광구)는 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세잎큐 시스템(www.safeq.go.kr)을 운영하여 농업인과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SafeQ란 세계 최초로 인터넷과 택배를 결합한 시스템으로 충남지원 분석실을 방문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검정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SafeQ에서 세잎(3잎)은 Safe, Sure, Speedy를 의미하며, 큐(Q)는 Quality와 Quick의 중의적인 표현으로 국민에게 안정한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의지를 담은 브랜드이다.

SafeQ는 △사전 예방적 관리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 △부적합 농산물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도매시장, 유통업체와 부적합 정보를 공유 △친환경·GAP인증농산물 생산환경 모니터링 △무방문 인터넷 검정서비스   △고객 참여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공주지역 쌀, 사과, 토마토 등 안전성이 우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50여건의 SafeQ의 전자민원 신청을 통해 안전성 분석 결과를 생산농가에 신속히 제공하여 건강을 해치는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구매하기에 앞서 출하를 연기하거나 폐기하는 등의 사전조치를 취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주·연기출장소 관계자는 “앞으로 공주·연기 지역 생산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한 SafeQ제도 교육 및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41-853-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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