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강화로 지역발전 초석마련”

3월 29일 선거기간 개시 일을 앞두고 공주지역은 각 당의 후보들이 모두 확정됐다. 본지는 공정을 기하기 위해 4명의 후보들에게 동일한 질문내용으로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 출마이유는?

= 우리 공주는 충분한 유, 무형의 자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집권 정치와 지역정당의 안일함으로 인하여 항상 홀대받는 지역으로 오랜 시간 침체되어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 박수현은 세종시와 연계한 변혁으로 지역발전을 꾀하기 위해 준비해 왔고 실천할 수 있기에 출마를 했습니다.

△ 주요공약은?

= 공주시민이 세종시로 인한 피해의식이 팽배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종시와 연계한 소득증대와 피해보상을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농촌의 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한 미래 지향적 프로그램을 정착화 하고자 합니다. 문화, 역사, 교육을 활용한 부가창출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공주지역의 현안과 대책은?

= 세종시로 인한 인접 도시로서의 역할이라 할 수 있는데, 그동안 민주통합당이 세종시를 통한 지방분권, 지역성장을 위해 큰 밑그림을 구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19대 총선을 시작으로 공주시민이 동의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침체된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 하느냐가 주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미 FTA문제는 도·농 도시인 공주에도 심각한 사안이라 할 수 있는데 문제는 한미FTA가 가지고 있는 독소조항 입니다.

강대국의 압력으로 고개를 숙인다면 대도시의 압력으로 소도시의 피해는 너무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약육강식의 구조에서 벗어나려면 상위1%가 아닌 서민이 주인이 되는 정책을 펼쳐 가야 할 것입니다.

△ 당선된다면 지역을 위해서 또 국가전체를 위해서 각각 어떤 의정활동을 할 계획인지?

= 지역이 발전돼야 국가와 국민이 공평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수도권 규제를 다시 강화하여 지방발전에 초석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SNS로 공약과 정책과제 공유, 시민의 정책제안 수용도

△ SNS 등 인터넷 선거가 허용됐는데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또 본인만의 선거활동 방법은?

= 저 박수현은 지금까지 변함없는 순수함으로 크고 작은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공주시민의 진심을 알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그 꿈을 현실로 만들고자 혁신적인 정책대안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공약과 정책과제 등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시민들의 정책제안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합당 가능성은? 후보단일화 가능성은? 그 밖의 연대가 가능하다면? 그 방법과 방식은?

= 당의 문제는 중앙집행부에서 좋은 방안으로 서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주지역의 단일화 후보에 관해서는 저 박수현은 얼마든지 문호를 열어두고 환영할 것입니다. 그리고 요청할 것입니다.

△ 세종시 국회의원 지역구 신설이 공주지역선거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은? 당의 세종시장-국회의원 후보와 연계 또는 공동공약의 선거공조는?

= 공주지역의 민심전달을 위해서는 세종시와의 정치적 분리를 환영합니다. 하지만 공주시가 세종시와 인접도시인 만큼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통합당 차원에서도 상생공약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본인이 본선에서의 당선 가능성과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 당락의 결과는 시민의 판결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박수현이 당선된다면 시민이 강력한 변화를 요구하는 힘의 결과이니 만큼 준엄한 채찍으로 가슴깊이 새기고 공주시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려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 낙선한다면 본인의 거취는?

= 지금은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후보자로서 아직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보내면서 고통을 나누고 민심을 대변하고자 정치입문

△ 12월 대선에 대한 전망과 지지후보는?

= 2012년은 미래를 위해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중요한 한해입니다. 현 정부의 경제, 복지, 삶의 질, 환경 등 실패정책에 대해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주통합당은 민주적인 방식에 의해 대선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어떤 계파에 동조하지 않고 당과 함께 할 것입니다.

△ 정치입문은 언제 어떤 계기로? 또 공주에서 정치를 시작한 계기는?

= 가족의 아픈 시련을 감례하고 사회의 한 일원이 되고자 했지만 하늘이 저에게 주신 소중한 생명을 보내면서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시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발전의 자그마한 밀알이 될 수 있다면 고향의 민심을 대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정치를 하지 않았다면 현재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정치인이 돼서 개인적으로 행복했던 것과 불행했던 것은? 또 포기한 것이 있다면.

= 지금쯤 아마도 사회복지를 위해 일하고 있을 것입니다. 2005년 경선승리와 공천취소로 행복과 불행을 함께 맛보았고, 보잘 것 없는 저 박수현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믿고 힘을 주고 있는 동지가 있어 삶의 가치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것을 보이지 않게 포기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목표를 이루지 못했기에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싶지 않습니다.

△ 현역정치인 중에서 존경하는 사람과 그 이유는?
=(답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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