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 공주시협의회(회장 박수현)는 겨울철 강설기를 맞이하여 야생조류 모이주기 행사와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자연보호 공주시협의회 소속 회원 60여명은 지난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남 예산의 가야산 일대에서 폭설로 인해 먹이부족을 겪고 있는 야생조류를 위해 준비한 모이 80Kg을 뿌려주었다.
박수현 협의회장은 “자연과 환경은 우리가 일방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대상으로 파악해서는 안 된다. 인간과 자연은 호흡을 같이하며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동반자이다”라 말하고 “이번 행사를?통해 먹이부족을 겪고 있는 야생조류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자연보호 공주시협의회는 올 겨울에 2회 정도 이 행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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