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도약

공주시산림조합 (조합장 김생연)이 보다 친절하고 한 차원 향상된 서비스로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공주시산림조합은 사유림경영지도와 밤특화품목 전문지도, 회원조합육성 등 기존 산림사업 외에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조합원 및 산주들의 원활한 산림경영 자금조달을 통한 경제적·문화적·지위양상을 위해 상호금융 업무에 매진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금융기관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정된 농어촌특별세법 시행령에 따라 3,000만원 이하 조합원 예탁금의 이자소득에 대해 일정규모 이하의 임업인에게도 비과세가 적용되면서 보다 많은 임업인들의 발길이 더욱 이어질 전망이다.

김생연 조합장은 “그 동안 농지원부에 등록된 농민에게만 한정 적용됐던 비과세 혜택이 임업인에게도 돌아감에 따라 수신규모가 대폭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공주시산림조합은 총면적 94,036헥타의 69%인 65,607헥타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도·농 지역 가운데 85%의 사유림에 4,6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는 조합으로 모든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며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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