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대비 비상약품도 구비돼

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종권)체육대회가 지난 5월 11일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2인3각, 줄넘기,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1학년 에어로빅, 2학년 발야구 등 학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각 부분에서 우승한 반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체육대회 선수로 참가한 한 학생은 “갑작스런 운동에 발목을 삐거나 근육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나 비상약품들이 구비되어 있어 큰 부상을 입은 학생은 없었다”며 “부상을 당하는 학생들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학교 측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생 개인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담합과 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10일 청란축제에 이어 열린 체육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해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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