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임업인 등과 유대 강화 하겠다”

중부지방산림청은 7월 26일부로 제16대 이문원(李文遠) 중부지방산림청장이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예산 출신인 신임 이문원 중부지방산림청은 예산고등학교와 관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신임 이 청장은 1978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임업연수원, 임업연구원 등을 거쳐 2006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산림청 백두대간보전팀장, 산림고용팀장, 산림인력개발원 재해방지교육과장을 거쳐 최근에는 국립백두대간테라피단지조성사업단 기획팀장을 역임하는 등 산림행정업무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문원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을 가치 있게 가꾸고 건강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지역민, 임업인 등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숲의 혜택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산림문화서비스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광역시와 충청 남·북도의 국유림 11만5천ha를 관리하는 산림청 1차 소속기관으로 1991년 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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