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에 대한 노후, 생활, 재무 설계 등 지원

국민연금공단 공주지사(지사장 최재붕)와 공주교도소(소장 신경우)는 10월 12일 공주교도소에서 양 기관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형자들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함께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도모코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형자에 대한 노후, 생활, 재무 설계교육 및 관련서비스 제공, 교도소 내 사회공헌활동 등을 상호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최재붕 국민연금공주지사장은 “수형자들이 출소 후에도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향후에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어진 소임을 적극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신경우 공주교도소장은 “사회적 소외계층들이 국민연금을 바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고, 이번을 계기로 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및 출소 후 안정된 생활이 가능하도록 국민연금 가입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공주교도소의 협조로 국민연금 공주지사는 수형자 대상 노후설계 교육을 총 12회 실시하였고, 전국 최초로 공주교도소 수형자 중 19명이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보험료를 납부중이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