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판매 수익금은 이웃성금으로

공주시4-H 연합회(노수보 회장)에서는 3월16일 자연보호활동의 일환으로 농업환경 보전활동을 정안천과 유구천에서 실시했다.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한 농업환경 보전활동은 금년도에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4-H회원 20여명이 참여했고 수거한 폐비닐과 고철 등 재활용품을 고물상에 판매한 수익금 50여만원은 공주시 4-H 연합회 기금으로 조성했다.

또, 오후에는 장기면 송문리 공동학습포장 500여 평에 봄 감자를 식재했다.

감자를 수확할 무렵인 6월 초순경  도 · 농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도시 학생4-H회원들과 함께 수확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수확한 감자의 판매수익금은 연말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관내 봉사활동을 위한 활동비로 쓸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공주시4-H연합회는 앞으로 농업환경 보전활동을 주기적으로 하는 등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자연사랑을 실천하여 아름다운 농촌을 가꾸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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