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 봉사단’ 일원이 되어달라
 
지역주민의 인식전환과 자원봉사 마인드 향상을 위해 공주시가 후원하는 제2기 시민복지대학교 개강식이 3월21일 공주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궁재영 관장은 “시민복지대학에 입학, 강의를 듣고 복지요원으로 자격을 갖추기 위해 온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한 사람도 탈락하지 말고 모두 수료해서 ‘다솜 봉사단’의 일원이 되어 공주시의 큰 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선규 부시장은 축사에서 “경제적 풍요 속에서도 우리 주위에는 소외되고 빈곤한 취약계층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공주 시민 모두가 소외된 계층없이 함께 잘 사는 복지사회를 실현하는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을 때 지역 내의 사회복지 문제는 해결된다”고 사회복지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부시장은 또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체험, 벤치마킹을 통하여 공주시의 복지 발전에 작은 밀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제2기 시민복지대학교에 50여명이 신청했으며, 교육과정은 노인복지를 중점으로 사회복지 제도의 이해와 복지시설에서의 체험학습, 현대사회의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 등 3월부터 6월말까지 12주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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