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12월 26일 이준원 시장과 T/F팀 팀장 및 팀원, 주관부서 과장 등 60여명이 모여 T/F팀 추진상황 보고회를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이준원 시장은 “T/F팀의 업무는 부서 외에 가외 일이 아니라 본연의 업무다. 기존의 조직에서 효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T/F팀을 구성한 것이니 새로이 10개의 과가 생겼다 생각하고 도외시하지 말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준원 시장은 5도 2촌에 관련하여 “정부나 민간업체에 무슨 계획이 있는지 정보가 중요하다”면서 “중앙부처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연계하여 그 사업에 공주시가 들어 갈 수 있도록 하여 예산을 확보하라. 그리고 시장 연두순시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각 부서도 시간을 아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또한 1사 1촌 자매결연도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인연을 맺게 충분히 도와주라고 지시하고 종합민원실 체제 확립에 관하여 “시의회에서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예산 걱정은 하지 말고 민원실의 공간계획, 인력계획, 기다리는 민원인을 위한 시설계획 등을 완성하여 민원을 집중화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레포츠 시설 유치·보강, 산업단지조성 및 기업유치 방안,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사업, 세종시 건설대응 방안, 산성시장 활성화 방안, 유구천·정안천 생태공원화 추진, 제민천·금학 생태공원 개발, 시외버스터미널 정상화 방안 등 각 T/F팀 팀장이 팀별 역점사업 추진상황에 대하여 시장에게 간략하게 보고하고 시장의 사업별 지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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