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생각으로 젊게 행동하는 JC가 되겠다"

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 제44대 엄순천 회장이 1월 25일 오후 5시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 전 오후 3시 취임식 준비에 바쁜 엄순천 회장을 만나 잠시 그의 포부를 들어봤다.

◇ 올 한해  어떻게 충남 지구청년회의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인지요?

 

 

= 크게 4가지의 운영소신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로 사무국의 활성화를 꾀할 것 두 번째로 내실화를 다질 것이며, 세 번째로 청소년 리더십 함양에 힘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 그중에서도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요?

= 우선 지방에 위치한 JC 중점 사업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역경제는 물론 그 특성을 충실히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JC가 바라는 서로간의 발전이 그 지역의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특별히 ‘젊은 생각, 젊은 행동’으로 슬로건을 정하신 이유가 있는지요?

= 아시겠지만 JC는 젊은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60년이란 오랜 전통에서 보여지듯 그동안 실천해 왔던 JC만의 특성을 살려 우리지역에서도 행동하는 젊은이들이 그 생각으로 ‘어린이 지킴이’를 통한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해 내고,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최고의 리더십아카데미를 운영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제가 비단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반적인 문제이기에 우리 지역의 JC가 앞장서 밝은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중심체가 되기 위해 그렇게 정한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펼쳐 젊은 생각으로 행동하는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이들을 보호하고 계몽하는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이날 엄순천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행동하는 젊은 생각을 기대하겠다”는 기자의 말에 “늘 열려있으니, 항상 저희 JC의 모든 분들을 위해 응원해 주시기 바라며 언제나 어디서나 젊은 생각으로 젊게 행동하는 JC가 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60년을 맞이한 한국JC는 조직의 변화를 위하여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2012년은 중화전국청년연합회와의 교류 2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한편, 한국JC의 60년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60년사 편찬과 제61차 전국회원대회와 함께한 창립 제60주년 기념식,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 지방JC 활성화를 위한 ‘희망 프로젝트’, 청년정책을 제안한 ‘정당별 청년정책 토론회’와 같은 많은 사업을 실시하여 조직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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