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관계자 축제 정보공유 및 발전과제 논의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2월 6~7일 국립공주대수련원에서 ‘백제문화제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 6~7일 국립공주대수련원 강당에서 열린 ‘백제문화제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이 특강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충청남도, 부여군, 공주시의 백제문화제 관계자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직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제의 그간 추진상황과 운영 실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도학 한국전통문화대학 교수의 ‘바로 보는 백제사’,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백제문화제와 공무원의 자세’ 등 전문가 특강은 백제문화제 관계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59회 백제문화제는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20주년을 기념하여 ‘금동대향로의 세계’를 부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하며 △2014년 제60회 백제문화제에 대비하여 ‘고대 3국 교류전’ 및 ‘한·중·일 교류전’ 등을 사전 준비하고 △백제문화제 컨셉에 충실하면서도 참여·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충청남도와 부여군, 공주시, 추진위원회 등 백제문화제 관계자들이 상호 이해증진과 함께 축제 발전을 위해 진지하게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백제문화제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도출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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