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면 내산리1구 정월 대보름 행사 풍성
각 마을마다 정월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 2월 23일 우성면 내산리 1구에서도 마을 사람들이 모두 동참해 시끌벅적한 하루를 보냈다.
이른 아침부터 이장(최언평)댁부터 지신밟기를 시작해 각 가정을 돌며 모두의 안녕을 기원했다.
오후 4시경 행해진 깃고사는 ‘務農業’이라고 쓰인 깃발이 휘날리듯 그 옛날부터 행해진 농업에 대한 열망이 고스란히 전해져 내내 50여년의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행사이다.
또한 폐교인 청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달집태우기는 마을사람들이 모두 참여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임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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