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면 내산리1구 정월 대보름 행사 풍성

각 마을마다 정월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 2월 23일 우성면 내산리 1구에서도 마을 사람들이 모두 동참해 시끌벅적한 하루를 보냈다.

▲ 50여 년 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기에 대한 깃고사를 지내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이장(최언평)댁부터 지신밟기를 시작해 각 가정을 돌며 모두의 안녕을 기원했다.

오후 4시경 행해진 깃고사는 ‘務農業’이라고 쓰인 깃발이 휘날리듯 그 옛날부터 행해진 농업에 대한 열망이 고스란히 전해져 내내 50여년의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행사이다.

또한 폐교인 청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달집태우기는 마을사람들이 모두 참여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 내산리 1구 풍장팀이 지신밟기를 하고 있다.

▲ 달집태우기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깡통 돌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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