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정부 출범! 첫 단추부터 잘 끼워야 하는데…….

지난해 12월 19일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초의 여성대통령, 부녀(父女) 대통령 등등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도 많이 생겨났다.

대통령 후보의 슬로건이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으나, 무엇이 준비되었다는 것인지? 그냥 아름다운 구호인지?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높았던 지지율도 크게 하락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안개속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활동과 국무총리 지명 등 밀봉인사문제가 요즈음 화두에 오르고 있다.

박 당선인은 미래, 창조 같은 용어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러나 정부조직개편의 부처 이기주의는 오늘 내일의 문제가 아니다. 5년마다 부처 업무가 이동되거나, 이관된다면 되겠는가? 멀리보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절제의 지혜가 있어야한다.

그냥 힘으로 밀어붙이는 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교훈을 과거의 정권에서 많이 배우지 않았는가? 그리고 인사청문회법은 누가 만들었는가? 2000년 이후 7차례나 개정되었고 12년이 넘게 이 제도가 시행이 되고 있으며, 그때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이 강조했던 것을 잊었는가?

이 제도를 통과한 분들이 훨씬 많다. 그러니까 대부분이 다 그렇게 살지 않았으며, 부동산투기, 범법자, 위장전임, 납세의무 불이행 등 잘못된 특권층의 관행을 묵계해줄 국민은 없다. 전문성과 도덕성의 투 트랙(two track) 검증 시스템을 가동하여 숨은 보물찾기에 나서야한다.

중앙인사위원회를 부활시켜 국가인재 뱅크를 만들고, 사전검증시스템을 거쳐 자질 검증을 통과한 후보를 지명해야할 것이다. 아니면 공모를 통해 인재를 발굴하는 방법은 어떻겠는가?

공모하고자하는 직책에 대한 요건을 공개하여 인재등용기회를 열어야 성공한다. 자기사람끼리 자리 나누기식 인사는 만사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지나간 정부들에게 배운지 않았던가?

▷ 곰보다 빨리!

계룡산 산속의 숲을 두 사람이 걷고 있었다. 이때, 바로 앞에 사납게 생긴 곰 한 마리가 나타났다. 위험을 느낀 한 사람이 엎드려 신발 끈을 단단히 동여매자 다른 친구가 말했다.

“자네 정신 나갔나? 설마 저 곰보다 빨리 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그러자 친구가 대답했다. 

“물론 아니지, 하지만 자네보단 빨리 뛰어야 하잖아!”

▷ 비싼 집

부인: 여보, 우리도 비싼 집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어요.
남편: 걱정 하덜 말어! 우리도 다음 달부터 비싼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었어.
부인: 네? 정말요? 아이, 좋아라. 그럼 우리 이사 가나요?
남편: 아니, 이집 주인이 전세를 올렸거든.

▷ 넌 센스 퀴즈?

1. 가장 알찬 사업은? 답:→ 알(계란)장사
2. 귀는 귀인데 못 듣는 귀는? 답:→ 뼈다귀
3. 말은 말인데 타지 못하는 말은? 답:→ 거짓말
4. 빵의 라이벌이자 친구는 ? 답:→ 케이크
5. 세상에서 제일 큰 코는? 답:→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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