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의 창을 열며…….

사람들은 대부분 어두운 것을 체질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두운 뒷골목을 걷는다거나 초상집 같은데서 밤샘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람의 성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왜 그런지 항상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거나 늘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사람, 매사에 짜증이 심하고 화를 잘 내는 사람의 주위를 한번 살펴보라.

그런 사람에게는 친구가 별로 없음을 곧 알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그런 사람과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치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어두운 느낌을 주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본능적인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아무리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성일지라도 말투가 밝지 못하면 교만하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까이 하려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여성의 어두운 이미지가 교만하다는 부정적 인식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반응을 통해서도 그런 사실을 알 수 있다. 울고 있는 아이에게 사탕을 주면서 침울한 목소리로 ‘너 이거 먹을래?’라고 말하면 아이는 더 크게 울음을 터뜨린다. 아이들은 어른의 침울한 목소리에 뭔가 수상쩍은 위험을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부드럽고 밝은 목소리로 말하며 사탕을 건네주면 울던 아이도 울음을 그치고 차츰 안정을 찾게 된다. 이렇듯 아무리 그 뜻이 좋아도 느낌이 좋지 않은 어두운 화법으로 이야기 하면 대화의 목적을 이루기 어렵다.

설사 세상살이가 어렵다고 해도 만나는 사람들은 항상 밝은 얼굴과 부드러운 어조(語調)로 대한다면 어려움은 눈 녹듯이 풀어지게 된다. 지금 귀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가? 그래도 웃음은 잃지 말아야한다, 밝은 얼굴과 부드러운 말이 문제해결의 열쇠…….

▷ 황당한 아내!

새댁이 남편에게 말했다.
“곧 우리 집 식구가 세 명이 될 것 같아요.”
남편이 말하길
“아 여보,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야.”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마워요. 사실은 친정어머니가 함께 살기로 했거든요.”

▷ 택시기사와 손님

요즘 택시기사님들 중에는 여자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기사님과 손님에 따라 목적지에 왔을 때 하는 말이 다르다는데유~
남자기사님에 여자 손님 “여기 세워주세요~~.”
여자기사에 남자손님 “여기 대 주세요~~.”

▷ 넌 센스 퀴즈?

1. 개 중에 가장 아름다운 개는? 답:→ 무지개
2. 닭은 닭인데 먹지 못하는 닭은? 답:→ 까닭
3. 간장은 간장인데 먹지 못하는 간장은? 답:→ 애간장
4. 개는 개인데 잡을 수 없는 개는? 답:→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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