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문화관광 인프라구축 기대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시 역점 시책인 5도 2촌(주말도시)사업의 조기 정착에 기어코자 무령왕릉 건너편에 공예체험 교육장 및 공예인의 창작공간인 공예 공방촌을 건립한다.

공예 공방촌 건립면적은 23,509㎡(718평), 총예산 20억(국비 10억5천만원, 도비 2억25백만원, 시비 7억25백만원)으로 2008년도 상반기에 완공예정이다.

공방촌 건립은 문화관광도시로서 찬란한 문화 유적을 간직하고 있는 공주시는 관광공예품 개발 육성과 체험관광 상품이 부족하다. 또, 계룡산과 백제문화의 진수인 무령왕릉이 소재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거쳐가는 관광지로 전락될 우려가 있어 전통 공예의 체험과 전시 판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

공주시 이태묵 문화관광과장은 “공예 공방촌 건립으로 전통공예 체험 및 상설전시 공간으로 확보하여 공예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공예 예술인의 창작 및 관광객의 휴식 공간 확보로 문화관광 인프라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