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언행과 성실함으로 뒷바라지 하는 노조위원장 될 것”

남은 인생 정직하게 노조원들을 위해 성실하게 임기 내 일을 하겠다는 박근철(51) 시민교통 노동조합 위원장! 지난 5월 7일 총 노동조합원 투표수 99표 중 55표를 얻어 당선된 박 노조위원장을 공주 공예품전시 센터에서 만났다. 

▲ 시민교통 노동조합을 3년간 이끌어갈 박근철 위원장

평소 MTB를 즐긴다는 박 위원장은 21년 동안 시민교통에서 기사로 근무하는 동안 곁에서 매일같이 지켜주고 함께 해준 아내 최계숙(50)씨에게 고마움을 느낀단다.

앞으로 노조위원장으로 지내는 임기동안 노조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가시가 박힌 곳이 있으며 빼서 활기차고 보람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싶단다.

하루 16시간을 일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오지를 운전하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동네 어르신들의 구수한 마음 때문에 오늘에 이른 것이다.

어느 곳 하나 불편함이 없이 공주시내 전역의 발이 되어 힘차게 달리고 있는 노조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들이 앞으로 시민교통에 재직하는 동안 노조위원장으로서 바른 언행과 성실함으로 뒷바라지 하는 노조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한다.

박 노조위원장은 오는 5월 17일부터 3년 동안 시민교통 노동조합을 이끌어간다. 그에게는 딸 선미(24)씨와 아들 승민(21)씨가 든든한 모습으로 아버지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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