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성공개최, 백제 역사문화 계승·발전 협력 다짐

백제문화제추진위윈회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은 5월 16일 제59회와 제6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중앙), 박방룡 국립부여박물관장(우), 정성희 국립공주박물관장(좌)이 16일 백제문화제 홍보지원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정성희 공주박물관장, 박방룡 부여박물관장은 이날 오전 11시 추진위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백제문화제의 홍보지원과 협력, 백제 역사문화의 계승·발전 등을 위해 세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여박물관과 공주박물관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바탕으로 백제문화제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하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역사문화행사 등 양 박물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금동대향로의 세계’를 부제(副題)로 열리는 제59회 백제문화제와 2014년 국제행사 규모로 추진 중인 제6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최석원 위원장은 “앞으로 세 기관이 지식, 정보, 문화 등의 교류를 확대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함과 더불어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으로 활발한 해상교류를 주도했던 백제의 진정한 가치를 드러내고, 백제문화제의 세계적인 명품축제 도약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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