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치공원편익시설 설치에 따른 중간 보고회가 6월 12일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지난 4월 11일에 있었던 공주시 금강 둔치공원 체육 및 편의시설 조성 기본계획에 이어 열린 이번 보고회는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김학수 교수, 이일주 교수, 황호영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강둔치공원의 기능공간 배치가 체육시설 및 주차장 시설에 치우쳐 있고 편의시설, 문화 및 휴식공간이 부족하며 공간배치 난립 및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방치되어 있음이 지적됐었다.

이에 시설물 및 공원관리는 관리사무소를 설치하고 체육시설관리는 종목별 가맹단체 관리를 원칙으로 하며, 체육시설 야간조명은 수혜자 부담 (코인머신장착)을 원칙으로 하고, 최적의 주차장은 유료화하여 추후 시설관리상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둔치공원에 수용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쌍신동 금강변 및 정안천변 개발 후 수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강둔치공원 체육 및 편의시설 조성 기본 계획(안)은 풋살장(4개소), 농구장(3개소), 공원(2개소), 놀이터(1개소), 주차장(1개소), 축구장(2개소), 캠핑장(1개소), 음수대(4개소), 가로등 55개, 그늘막(7개소), 자전거 전용도로(1개소), 야외무대(1개소), 족구장(8개소), 인라인스케이트장(1개소), 축구장(2개소), 체력단련장(2개소), 야구장(1개소), 테니스장(4개소), 지하도(2개소), 화장실(6개소), 분수대(1개소), 구급대 및 방범초소(1개소), 조깅장(1개소), 관리사무소(1개소) 등이다.

황호영 교수의 연구결과 보고를 들은 후 가진 토론회에서 이은명 시정조정실장은 “금강권 종합개발계획과 비교 이중 투자되는지와 공주대교 위 돌보 막은 곳에서 취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일주 교수는 “기본계획(안)을 실현시킬 수 있나가 중요한 문제”라며 “실행계획 추진함에 있어 시민과 언론이 앞장서서 문제점 등을 지적해 줘야 좋은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공주시민들과 언론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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