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현장을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교육을 전개한다.

市 농업기술센터는 6월 29일부터 7월 21일까지 마을회관과 모정, 나무그늘 밑에서 농촌 지도사들이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재배 기술보급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총 144회에 걸쳐 2천450명의 농민에 실시할 순회교육에서는 병해충 방제법을 비롯 친환경 농법, 환경오염 예방법과 농작물 재해 예방법을 전수하게 된다.

특히, 당면한 영농기술을 현장에서 전파하고 농민상담 활동을 펼치며 농정시책 홍보와 함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도 상세히 전파해 슬기롭게 대처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2개반 24명의 전문 강사진을 편성, 6월 29일 유구읍 세동리를 시작으로 1개소당 15~20명의 농민에 교육을 실시해, 7월 21일 우성면 오동리에 이르기까지 2천450명에 교육을 마치기로 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류창선 교육훈련담당은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교육은 풍년농사 달성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인 만큼 많은 농민들이 참여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습득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