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자원봉사센터 ‘재가 간병인 봉사단’ 발대식이 6월 29일 공주시 옥룡동 소재 자원봉사센터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만행 자원봉사센터장, 오세우 공주시 주민생활지원과장, 재가 간병인 봉사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재가 간병인 봉사단은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6월 한달동안 교육을 받은 인원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간병인 소양교육, 간병 및 가사지원 방법, 의학기초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3~4명이 한 조가 되어 관내 무의탁노인, 중증장애인 등 재가 간병이 필요한 수요처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이춘옥 씨는 “간병인 봉사단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의 현실을 알게 됐으며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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