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피자 10판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 피자헛 공주점 송병서 대표(사진 중앙왼쪽)가 지난 12일 어려운 사람에게 나눠 달라며 피자 10판을 시에 기탁했다.

공주시 한 피자 전문점이 피자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공주시 산성동에 있는 피자헛 공주점(대표 송병서)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작년 7월부터 매월 피자 10판을 시에 기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매월 저소득층 10가정을 선정해 피자를 전달하고 있으며 공주시 곰두리봉사회 자원봉사자와 행복키움담당 사례관리사들을 통해 선정 가정에 필요한 청소, 빨래 등의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은창 복지연계담당은 “여름방학동안 아이들이 먹고 싶은 것이 많을 텐데 이렇게 기부를 해준 송 대표에게 감사한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각계각층에 다양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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