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는 산세 수려하고 농촌 체험현장이 있는 5도2촌 주말도시인 공주에서 보내세요”

공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시민을 대상으로 시원한 계곡과 농촌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공주를 찾아 알뜰휴가를 보낼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평생 분담마을 공무원과 읍·면·동 담당공무원을 통해 市가 홍보하는 5도2촌 주말도시는 유구읍 만천리와 유구읍 동해리, 반포면 온천1리, 의당면 두만리, 정안면 고성리, 우성면 한천리, 사곡면 부곡리 등 24개 체험장 마을이다.

유구읍 만천리에서는 왕우렁이 친환경농법을 체험하고 유구천에서 물고기를 잡으면서 피서를 즐길 수 있으며 유구읍 동해리에서는 농민들이 생산한 산수박 맛을 보면서 오염되지 않은 청정수 계곡에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반포면 온천1리에서는 계룡산의 1급수 용수천에서 물고기잡기 축제를 즐기면서 가족단위 물놀이 피서를 할 수 있고 의당면 두만리에서는 마을입구의 장승과 돌탑을 체험하면서 도령서당의 한문학습 현장도 견학할 수 있다.

정안면 고성리에서는 풀꽃이랑 체험관에서 팜스테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우성면 한천리에서는 무성산 가족등산과 함께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서 하루를 보내기에 적격이다.

이밖에 천탑마을로 유명한 사곡면 부곡리에서는 다양하게 조성된 수십개의 돌탑을 돌아보면서 인근의 상원계곡에서 시원할 피서를 즐길 수 있다.

공주시 자치행정과 윤석기 새마을담당은 “5도2촌 주말도시는 지역특성에 맞게 조성되고 있어 여름 피서객에 볼거리 제공은 물론 알뜰피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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