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목동구장에서 북일고와 한판

공주고등학교 야구부가 36년만에 대통령배를 놓고 결승에서 북일고와 만난다.

공주고는 2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광주일고와 준결승전에서 6-3으로 이겨 결승에서 진출했다. 이는 지난 1977년 제 11회 우승했던 옛날의 그 뜨거움을 다시한번 기억하게 하는 기쁜 일이다.

공주고 재학생1학년과 2학년 700명은 관광버스 12대를 나눠타고 열띤 응원을 하였다. 공주고 야구부는 그 뜨거운 날씨에도 공주시립야구장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하여 이런 값진 결과를 가져왔다.

공주고는 26일 오후 6시 목동구장에서 북일고와 결승전을 벌인다.

다시한번 36년전 그 뜨거운 감격의 순간이 재현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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