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손가정 및 다문화 가정 지원금 전달

공주시 유흥음식업 협회장(회장 이근주) 이·취임식이 지난 8월 25일 공주고마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현 국회의원을 비롯 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 박병수 의원, 정영철 충남야구협회 회장, 윤경태 축구연합회장,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 이날 이·취임식에서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4가구가 200만원의 지원금과 장학금을 전달받고 조홍래 이임회장(좌)과 이근주 신임회장(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조홍래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협회장직을 맡으면서 협회 활성화와 유흥음식업의 부정적인 인식을 조금이나마 희석시키고자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부족한 점이 더 많아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이근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과분하고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영광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공주시의 추천을 받아 다문화 가정과 조손가정 4가구에 대해 200만원의 지원금과 장학금이 전달했다.

앞으로 한국유흥음식업 공주지회는 학교폭력 감시, 학교주변 야간 순찰활동, 백제문화제 축제 행사 및 지역행사 참여, 내 고향 불우이웃돕기, 동절기 독거노인 연탄지원 및 무료급식 행사 등 건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결의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