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선호 1위 ‘저렴한 가격’ 74% 보여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라고 대답한 고객이 74%로 나타났다. 또 재래시장을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품목이 다양하지 않아서’라고 절반이 넘는 56%가 대답했다.

이는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금강뉴스가 상인과 시민 50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총 16개의 질문 중 1위를 차지한 문항을 살펴보면

△재래시장을 몇 번 이용하느냐는 질문 - 일주일에 1회 사용(19명 38%)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이유 - 가격이 저렴해서(37명 74%)

△재래시장을 가지 않는 이유 - 품목이 다양하지 않아서(28명 56%)

△위 질문에 대안 답변에 대해 -‘가격, 품질 개선’이 26명(52%), ‘서비스 개선’이 15명(30%), 그 외 ‘품질의 다양화’, ‘주차시설 확충’ 등을 답했다.

△산성시장 내 문화공원이 잘 활용되고 있는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가 22명(44%)이, ‘그렇다’가 16명(32%), ‘아니다’가 11명(22%)으로 문화공원 활용도는 66% 이상이 좀 더 적극적인 활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공원이 어떤 공간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산성시장 내 문화공원이 잘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사람들 대상으로)질문에는 벼룩시장 장터(6명 12%), 주차장으로(5명 10%)로 대답했다.

△대형마트 이용은? - 일주일에 1회 사용(29명 58%)으로 재래시장 이용보다 20%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중 서비스가 좋은 쪽은 41명이 ‘대형마트’라고 답해 82%의 높은 비율을 보여줘 재래시장 활성화에는 상인들의 ‘서비스 개선’을 꼽았다.

△제민천 복원이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질문에는 27명(54%)이 ‘잘 모르겠다’고 답해 제민천 복원에 대해 상인과 시민들에게 제민천 복원사업 홍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마장터가 개설되면 동참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상인들은 14명(28%)이, 시민들은 43명(86%)이 ‘동참하겠다’고 답해 상인보다는 시민들이 벼룩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마장터가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질문에 ‘그렇다’며 43명(86%)이 대답, 고마장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종합해 보면
Ⓘ상인들의 서비스 개선
②품질의 다양화
③주차 공간 확충
④타 지역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⑤위생상태 개선 및 폐장시간 연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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