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의 이미지 형상화한 서양화 ‘수파(水波)’ 출품

공주 신관동에서 고압선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두영 씨가 경상남도에서 개최된 2013년 ‘국제환경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2013년 ‘국제환경미술대전’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두영 고압선 미술학원장

김두영 씨는 이번 대회에 물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서양화 ‘수파(水波)’를 출품했다.

이번 경상남도에서 개최된 국제환경미술대전에서는 환경예술상(환경부장관상)은 김성임씨의 ‘수줍음’이, 최우수상에는 서양화작품을 출품한 최동철씨가 수상했다. 전체 작품 수는 210여점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국제환경미술대전 대회장인 김재경 국회의원과 임봉재 국제환경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은 “서로 다른 영역들을 모아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요즘 예술계의 흐름, 즉 통섭의 예술이라는 추세에 맞춰 미술에 환경을 녹여 내려했다”며 “이러한 문화적 시도가 중앙무대가 아닌 지방에서 국제미술대전형식으로 개최되고 시도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김두영 원장이 이번 대회에 출품한 물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서양화 ‘수파(水波)'

김두영씨는 융·복합시대에 맞게 다양한 입체, 공예 및 회화장르의 작품을 시도하고 있는 작가로 현제 한국미술협회 본부이사, 공주미술협회 부회장, 목원대학교에 외래교수로 출강뿐만 아니라 공주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예능기부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공주 고압선입시미술학원 원장으로써 후진 양성을 위한 예술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 그리고 상금과 함께 2014년 10월경 진주시청에서 초대개인전 개최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시상식은 9월 29일에 있었으며 수상작 전시는 9월 23일~30일까지 경남진주시청 전시실에서 있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