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암연합회, 불자연함회 성금 300만원 기탁

공주시 사암연합회(회장 신원자주지 중하스님)와 불자연합회(회장 김국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제59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영산대제와 불교 문화전에서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10월 11일 오전 11시 공주시를 방문해 기탁했다.

▲ 11일 오전 11시 상황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사진왼쪽부터) 김국환 불자연합회장, 혜월스님, 이준원 공주시장, 사암연합회 회장 중하스님, 법원스님, 이재권 건설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중하스님은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나눔을 실천하는 밝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10월 말에는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연탄 나눔 행사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 불씨가 다가오는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금행사에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충청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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