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현대인들은 ‘바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의 생활을 깊이 들여다보면 실제로 본인이 체감하고 있는 것만큼 바쁘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다만 일을 처리하는 순서를 정리하지 못하여 혼란 상태를 이루고 있을 뿐이다.

할 일을 쌓아 놓고 한 없이 바쁘다. 바쁘다고 무턱대고 바삐 움직이기만 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비즈니스맨이 이러한 심리의 미로에 빠져서는 능력의 개발도 발전도 없다. 일을 바라보고 보다 높은 가치가 있는 것부터 차례로 처리, 소화해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무엇이 지금의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인가? 무엇을 맨 먼저하고 무엇을 두 번째로 할 것인가를 하얀 백지위에 적어 놓고 생각해볼 일이다. 실천할 가치를 따져본다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세 번째로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는 것을 꼽고 있다. 이는 개인 관리의 원칙으로서, 일의 경중완급(輕重緩急)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순위에 따라 실행하라는 뜻이다.

그레이가 쓴 ‘성공의 공통분모’라는 수필 속에는 성공적인 삶을 산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통분모가 나오는데, 거기에는 인간고나계가 좋다는 특징이 중요하지만 성공의 비결은 아니었다고 이야기한다.

그 대신 다른 요인들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난 다른 한 가지 성공비결은 소중한 일부터 먼저 하는 습관을 철저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현실적인 일을 떠나서도 자신의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생각해볼 때 어떤 사람은 가정이, 어떤 사람은 자기개발, 또 어떤 사람에게는 자신의 신앙이 가장 중요한 일일 수 있다. 이처럼 각 개인 누구에게나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에는 이러한 것을 우선으로 처리함에 가장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먼저 하게 되었을 때 자기 자신이 스스로 성취욕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며,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 지독한 가난!

어떤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 차를 내어오라고 재촉했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으므로 참다못한 주인이 안방에 쫓아오자, 아내가 불평을 쏟아 놓는다.
“일 년 내내 차 잎사귀하나 산 적이 없는데 왜 그리 야단 이예요.”
“그러면 맹물이라도 끓여오지.”
“땔 나무가 있어야 물을 끓이지요.”
“이런 바보 같으니 베개 속에 짚이 있잖소!” 하고 남편이 소리를 치자 아내도 지지 않고 악을 썼다.
“누가 바본지 모르겠네! 글쎄 베개속의 조약돌을 어떻게 때란 말이예요!”

▷ 기억해 두고 싶은 명언

◐ 오늘을 생각하고 내일을 말하라.
◐ 시작이 좋으면 반이 끝난 것과 다름없다.
◐ 가장 귀한 향수는 가장 작은 병에 담겨있다.
◐ 다친 손으로 일 할 수 는 있지만, 다친 마음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우리가 가장 헛되이 보낸 잘들은 웃지 않았던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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