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 및 관리 업무에 헌신한 공 인정받아

강창렬 혜천대학교 의료정보과 교수가 11월 21일~22일까지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 2013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CONFERENCE)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3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에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검역소, 전국 시·도 보건행정 담당,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전국 보건소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창렬 교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업무에 헌신하여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 교수는 결핵환자 진료기록에 대한 전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난치성 환자 연구에 대한 자료 처리 분석 및 환자들의 추구 관리에 일익을 담당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대대적으로 손 씻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학교 식당 모니터링을 매학기 실시하여 식중독, 위생곤충 등 대학교 급식을 개선했다.

또 감염병 관리를 중심으로 한 ‘건강샘’을 집필하여 1,000여권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무료 보급했으며 계절별 감염병 관리에 대한 건강달력을 만들어 본교 재학생, 대전·충남지역 고등학교 및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무료배포 및 배포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연구과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20012년부터 현재까지 인수 공통 감염병인 라임병 역학조사에 대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으며 감염병 캠페인을 통해 등산 시 유의사항에 대한 감염질환에 대한 건강지식을 전파하는 등의 주요업적을 남겼다.

한편 강 교수는 1989년 8월 보건복지부 소속 국립공주결핵병원에 보건직으로 임용되어 10여 년간 근무했으며, 보건학 박사학위 취득 후 2000년 3월부터 대전 혜천대학교 의료정보과 교수로 임용되어 10여 년간 학과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건강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참여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으며, 공중보건학과 의료관계법규 등 수많은 보건의료관련 전문저석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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