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친지 등 소중한 사람에게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는 2014 우체국 연하장이 나왔다.

공주우체국(국장 장성오)은 지난 11월 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2014년 우체국 연하장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하장 디자인은 행운을 기원하고 행복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문양과 말띠 해를 맞아 질주하는 말의 모습, 황금 동전을 입에 물고 익살스럽게 웃고 있는 말의 얼굴을 담고 있다.

연하장 종류는 고급형 4종, 일반형 4종, 연하엽서 1종 등 총 9종이며, 고급형은 1,100원, 일반형은 800원, 연하엽서는 400원에 판매하며, 배달에 필요한 우편요금이 포함되어 있어 따로 우표를 붙일 필요는 없다.

장성오 공주우체국장은 “靑馬의 해 우체국 연하장을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지난 일 년 동안의 감사함을 전하고, 다가오는 갑오년의 희망찬 계획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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