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기부로 조성된 상상펀드 활용 1,100만원 기탁

케이티엔지(KT&G) 제조본부(본부장 강철호)가 지난 12월 18일 공주시를 방문해 임·직원들이 조성한 성금인 상상펀드 기금 1,100만원을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준원 공주시장에게 전달했다.

▲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원 공주시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강철호 본부장<사진 가운데>이 참석했다.

‘상상펀드’는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노사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고,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회사가 돈을 보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이다.

지난 2011년 3월부터 기금 조성을 시작해 현재 98%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강철호 본부장은 “앞으로는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회사의 인프라를 활용해‘사랑愛 집수리’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공주시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제조본부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2일에도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을 방문, 공산성 일대 탐방로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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